속초 놀기 3
완벽한 날들 : 속초에 정착한 젊은이들을 다룬 책 <온다씨의 강원도>에 소개된 서점이다.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었다. 이번 여행의 길라잡이가 되어 준 <설악산 일기>를 여기서 샀다. 사장님의 외적인 꾸밈은 책에서 본 사진과는 많이 달라져 있었다. 책에서는 푸릇푸릇한 직장인 이미지였는데 어느새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예술가풍(달리 표현할 말이...)으로 변해있었다. 속초살이가 그를 내적으로도, 외적으로도 무언가로부터 해방시켜 주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이 이후의 이야기는 전자책을 통해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