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상병 -
강하게 때론 약하게
함부로 부는 바람인 줄 알아도
아니다! 그런 것이 아니다!
보이지 않는 길을
바람은 용케 찾아간다
바람길은 사통팔달이다.
나는 비로소 나의 길을 가는데
바람은 바람길을 간다.
길은 언제나 어디에나 있다.
2023년 1월 20일/ 금요일
길은
언제나 어디에나 있는데
우리가 못 보는 것일 수도 있어요
힘을 빼고
약한 바람처럼
어디로든 통하다보면
결국
'나의 길'을
찾게 되겠지요. ^- ^
♥♥♥
무난하고 평안한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저도 명절에는 명절에 집중하고
명절이 끝나는
수요일에 돌아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