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공항 가는 길

공항 가는 길의 특별함에 대하여

by Sunyoung Choi

나는 공항 가는 길을 좋아한다.


집으로 떠나는 길이면 특히나 아쉬움이 섞여들어, 독특한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공항 가는 길을 꼽으라면, 헬싱키에서 반타 공항으로 떠나던 길을 꼽겠다. 여름의 초입, 서늘한 8월. 창밖으로 흰 자작나무 숲이 줄지어 지나갔다. 초연하고 정갈한 분위기였다. 핀란드의 고요란 그런 것이었다. 창백할 정도로 흰 나무들이 말 없이 고요하게 늘어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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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과 고양이를 사랑하는 여행작가랍니다. 영국의 소소한 일상과 여행을 담은 책, <영국은 맛있다>를 펴내기도 했어요. sundaybookclub202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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