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연봉은 얼마인가요?
1.주거래 은행 어플을 연다.
2.자동이체 카테고리로 이동한다.
3.급여계좌에서 매월 급여의 10%를 자동이체로 적금을 든다.
끝.
우리는 가끔, 어쩌면 자주 이런 희망사항을 말합니다. "연봉이 좀 올랐으면 좋겠다." 비단 직장인에게만 국한되지는 않고 매월 수입이 있는 사람이라면 비슷한 소망을 가집니다. 그러나 연봉을 올리기란 쉽지가 않죠. 수입을 늘리기도 쉽지가 않습니다. 물론 어떤 사람들은 수입을 늘리는게 쉬울 수도 있겠지만 그런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연봉을 올리기가 쉽지 않다면 생각을 조금 달리 해봅시다. 내 연봉이 만약 3천만원(매월 250만원)이라면 10%인 3백만원을 실제로 만드는 것입니다. 아무 추가적인 생산활동 없이. 간단하게 생각해서 3백만원을 저축하면 됩니다. 다만 한번에 모으기는 어려우니 매달 10%씩만 (25만원) 자동으로 저축되게 만드는 것입니다.
여기서 저축을 '저축한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그냥 내 월급은 이제부터 225만원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매월 250만원의 급여를 받는데 거기서 25만원을 제 하면 225만원 입니다. 250만원과 225만원. 그 차이가 어마어마하게 느껴지시나요? 아니면 솔직히 그다지 별차이 없어보이시나요? 인생을 살아가는데 지금 월급이 250만원에서 225만원으로 되었다고 크게 불행해질까요? 그렇지 않을 겁니다.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라는 책에서는 고대 바빌론이라는 도시에 부자들이 많았던 이유를 매월 수입의 10%를 저축하는 것에 있다고 했습니다. 간단하지만 굉장히 효과적이고 강력한 마법입니다. 우리 회사를 하루 이틀 다니고 말 것 아니잖아요? 어차피 오늘도 나가고 내일도 나가고 다음달에도 벌어 생활하려면 그냥 쿨하게 10%는 뚝 떼어 내서 원래부터 없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럼 그 순간 나의 연봉은 10% 올라간것입니다.
한가지 추천을 해드리면 떼어낸 10%의 금액은 여러가지로 응용해볼 수 있습니다. 적금을 들 수도 있고, 국내 주식을 사 모을수도 있고, 해외 고배당주, 부동산 리츠 등등 수많은 대안이 있습니다. 다만 최대한 신경이 안쓰이게 숨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10% 떼어냈는데 그곳에 온 신경이 집중되어 있으면 오히려 역효과가 발생하겠지요.
이 방법은 금전적인 것 뿐만아니라 심리적인 것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돈을 모으고 불리고 하는데 있어 '심리'만큼 과소 평가 되고 중요한 것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한번 시도 해보시길 강력히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