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뷔페?!

클라우드가 복잡해졌다. 그리고, 선택할 것도 많아졌다.

클라우드의 시작은 정말 단순했다. 렉에 설치할 필요가 없는 가상 머신을 다룬다는 개념에서 출발해서, 현재의 클라우드 서비스들은 정말 많은 환경과 서비스들을 제공한다. 이제, 클라우드 서비스를 어떻게 설치하고, 어떤 방식으로 사용할 것인가에 대해서 컨설팅을 받아야 할 정도로 복잡해졌다.

아마도, 클라우드의 다음 시대는 이런 복잡한 서비스들을 더욱더 단순하게 다루기 위한 매쉬-클라우드 시대가 되지 않을까 한다. 다만, 현재 클라우드는 이렇게 설명할 수 있다.

클라우드 뷔페!( Cloue buffet )

프로그래머나 시스템 운영자들이 코드를 만들거나 무언가를 설치할 필요 없이 가입(Subscribe)하고 구성(Configure) 작업을 하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들을 뷔페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현재 최고의 클라우드 뷔페를 차려놓은 곳은 아마존(AWS)이다. 그 뒤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IBM 등이 따라서 움직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기업들이 클라우드 뷔페의 메뉴를 고르지 못해서 해 메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클라우드 전환 서비스나 컨설팅을 하는 업체들이 있으며, 관련 서비스들도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

클라우드 뷔페를 고를 때에 가장 중요한 것은 해당 기업의 속도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그것에 적합한 환경과 서비스를 매칭 하는 것이다.

속도를 잘못 계산하면 오히려, IDC나 자체 서버를 운용하는 것보다 나쁜 효율과 더 많은 비용이 추가될 것이고, 비즈니스의 속도도 나오지 않는다.

적절한 계산과 적절한 로드맵을 수립할 수 있는 클라우드 뷔페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는 '컨설턴트'나 '전문가'를 만나기 바란다. 물론, 그런 전문가를 고용한다면 최고의 선택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