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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현묵 Jun 12. 2017

'개인 무료'에 속지 마세요.

이제는 악질적인 마케팅 기법으로 사용되는 사례도 많습니다.


개인에게는 무료이지만, 설치 운용하는 장소나 컴퓨터가 기업용이거나 기업 네트워크에서 사용된 경우에 악질적으로 '불법복제'인 것처럼 공문을 보내서 '강매'를 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기업'은 이런 '개인 무료'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절대 안 됩니다. 


슬프지만, 개인에게는 무료이지만, 기업에게는 유료인 소프트웨어가 많습니다. 물론, 이 문구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용자가 똑똑하게 알아서 기업 '유료'인 소프트웨어를 걸러야 하지만, 사용자들은 '개인 무료'라는 글을 보고, 무심코 기업 내부에서 유틸리티와 같은 소프트웨어들을 설치하다가, 법적 내용을 이야기하는 공문을 받아보고는 소스라치게 놀라게 되고, 울며 겨자먹기처럼 '소프트웨어'를 강매당하는 경우를 가끔 보게 됩니다.


누구나 무료


누구나 무료라고 표시된 소프트웨어만 다운로드하으세요. 생각보다, 악질적인 '개인 무료'라는 방법으로 '강매'하듯이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회사들의 제품이나 서비스들의 경우를 보면, 아주 유니크하거나 탁월한 기능을 제공하는 경우도 극히 적습니다.


슬프지만, 공개 소프트웨어이거나 프리웨어를 기업이 라이선스를 슬쩍 사들여서, '공지'나 '인증'을 슬며시 사용자에게 받게 하고, 어느 날 조용하게 '개인 무료', '기업 유료'의 경우로 바꿔두고서는 적당하게 '기업들이 사용하게'방치하다가, 특정 시점에 법무법인을 통해서 '공문'영업을 시작하는 경우가 꽤 있었습니다.


특히, 윈도즈를 중심으로 사용하는 기업의 경우에는 이런 일들이 생각 이상으로 발생하니, 내부 적인 교육이나 안내를 지속적으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무심코 사용하던 '개인 무료'버전의 소프트웨어가 '불법복제 경고' 공문으로 날아오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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