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신현묵 Sep 10. 2017

가격이 문제가 아니다!

스타트업이 착각하는 제품 가격의 문제!

어느 정도 이상의 규모의 경제를 만들기 전까지는 가격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초기 스타트업이라면 '가격'이 문제가 돼서 판매가 안된다고 고민하지 말고, '제품'이나 '서비스'가 정말로 고객에게 필요한 것인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소수의 마니아일 가능성도 있고,

아주 작은 규모의 시장성만 있는지도 모른다.

그 문제를 찾는 것은 그다음의 문제!


일단, 제품이 판매가 되고, 소비자들의 반응이 오기 시작할 것이다.


그런데,

 시장이 형성되지 않고, 소비자들이 제품을 선택하지 않게 되는 것은 '가격'이 문제가 아니다.


특히, 

기존 제품을 대체하는 것이라면 '제품 가격'이 오히려 엄청 저렴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팔리지 않는다면... 그것은 '제품'의 기능과 방향성, 소비자의 요구사항이 맞지 않는다는 뜻이다.


가격이 소비자 선택의 기준은 아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비용'은 언제든지 소비자들은 지출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며, 제품이 비싸건, 싸건 판매가 되지 않는다는 것은 '소비자'들의 욕구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고 인지해야 한다.


제품의 기능, 목표, 소비자의 관계에 대해서 다시 되돌아봐야 한다.


정말, 소비자들이 원하고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고 있는가?


매거진의 이전글 TV 시대의 종말.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