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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현묵 May 10. 2018

출산휴가, 너무도 당연한 권리...

휴가 자체가 당연한 권리...

굿닥에 와서 내부의 문화에서 가장 크게 감동받은 것은... 임신 중이던 동료가 출산휴가를 간다는 이야기를 회의 때에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고, 잘 다녀오라는 덕담을 주고받을 때였습니다.


그리고, 부서에 들어와서 부서의 동료들에 대한 인사자료와 조직을 챙기고 있는데, 출산휴가 중인 동료가 있고, 그 동료가 2개월 후에 복귀한다는 내용을 보고 또 한 번 감동받았습니다.


매우 자연스럽게, 출산휴가와 휴가에 대한 권리에 대해서 그 누구도 터치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지요.


또한, 자신이 필요한 시기에 휴가를 2주간 요청했고, 한해의 휴가를 몰아서 한 번에 가족들과 2주간 해외여행을 다녀오겠다는 동료의 이야기를 부담 없이 결제해주고, 인사 관련된 정책에서도 별다른 이야기도 없었습니다.


징검다리 휴일에 자연스럽게 휴가를 내고, 급한 일정에 휴가를 사용하고 후 보고하는 절차도 너무도 당연하였고요.


굿닥이 이런 자연스러운 휴가 문화를 가질 수 있도록 개발 프로세스와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관리하는 관리자들의 역할은 더욱더 중요하겠지만, 약간 머리가 아파도... 동료들이 자유스럽게 휴가를 사용한다는 것은 정말 칭찬해줄 만합니다.


이런 굿닥만의 문화가 너무도 자연스럽고, 이상하지 않다는 것을 생각하며...


오늘도 좋은 동료들과 좋은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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