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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수량 Feb 27. 2024

조회수 떡상하는 웹소설 제목 짓는 비결

<귀신 잡느라 연차 씁니다> 뽑기까지 106개 제목 후보 공개


와, 진짜 진짜 머리 빠개지는 줄 알았어요.

이거 클릭 못 받으면 기회가 없다!라고 생각하니까,

제목 정하는 데 정말 심혈을 기울이게 되더라고요.

그 긴박감.…..


조앤 롤링한테 이메일 보낼 때 7시간 동안 이메일 제목 고민했는데, 이건 훨씬 더 오래 걸렸어요.

기존 인기 웹소설 다 찾아보고,

작가님과 함께 인기 영화/드라마/애니/만화 등 제목도 참고해보고,

주변에 웹소설 관계자와 독자들에게 의견 구하고,

또 카카오페이지 드라마 MD팀에게도 의견 구하고...

그래도 결국 썩 맘에 드는 제목을 뽑아서 만족합니다

(그래서 카카오페이지 드라마 분야 월간 1위 한 거 아니겠어요. 막간홍보 ㅎ)


웹소설 제목은 원칙이 있습니다.

네네, 막 짓는 거 아니에요.

반드시 넣어야 될 요소가 있다구요.


자, 웹소설 제목 짓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먼저 3가지 원칙부터 말씀 드리겠습니다!



1. 장르 포함


제목만 보고도 아, 이 소설은 어떤 장르구나 딱 감이 와야 합니다.

판타지스러운 제목, 무협스러운 제목, 로맨스스러운 제목이 있거든요.


소재와 결합해서 장르를 유추할 수 있는 경우가 많은데, 예를 들어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 요거는 게임판타지 장르라는 게 바로 감이 오죠


로판의 경우는 '악녀' '폭군' '재혼' 뭐 요런 소재가 인기고  <망나니 악녀가 돌아왔다> <재혼 황후> <이 결혼은 어차피 망하게 되어 있다> 요런 예에서 보듯이 '응, 로판 쪽이구나' 딱 봐도 감이 오시죠?


무협의 경우 네 글자 한자로 많이 짓습니다.

무협 부동의 1위 <화산귀환>도 그렇고 <절대회귀> <광마회귀> <나노마신> <전생검신> 다 네 글자네요.


2. 소재 포함


내가 쓰는 소재가 포함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법정물이면 OO하는 변호사,

축구물이면 OO하는 축구선수,

무협이라도 독을 다루는 사천당가를 집중적으로 쓴다면 <파브르 in 사천당가>

뭐 이런 식이겠죠.


로맨스에서는 아버지 혹은 할아버지가 여주를 전폭 지원해주는 주체적인 여성상을 그리는 쪽이 한참 유행하기도 했는데요.

<악당들에게 키워지는 중입니다> <무림세가 천대받는 손녀딸이 되었다> <황제의 외동딸>

요런 걸 보면 육아물이라는 게 보이죠?


3. 히트 코드 포함


자자, 이건 별표 다섯 개 해야 합니다!

반드시 넣어야 해요.

히트 코드가 뭐냐?

웹소설에서 제일 유명한 거 3가지 아시죠?

회!빙!환!

네 회귀, 빙의, 환생입니다.

위에 최고 인기 무협 제목들에서 이미 보셨죠?

<절대'회귀'> <광마'회귀'> <화산'귀환'> (귀환이 회귀 코드 썼다는 걸 암시하죠)

<'회귀자'의 은퇴 라이프> <2레벨로 '회귀'한 무신>

<'환생'한 암살자는 검술 천재> <'전생'검신>(전생으로 보아 환생 코드 썼다는 걸 알 수 있죠) 등등

뭐 사례가 수없이 많네요.






자, 그럼 인기작 제목들을 다시 뜯어서 볼까요?

(나 왜 강사 포즈니 ㅋㅋㅋ)


<백작가의 망나니가 되었다>



-장르: 백작인 걸 보니 판타지군

-소재: 망나니라니 주인공 성질이 더러운가보다

-히트 코드: ~가 되었다 라는 걸 보니까 빙의나 회귀해서 딴 사람이 됐나보네



어머나, 세상에!

11글자의 제목에서 장르, 소재, 히트 코드까지 다 알 수 있네요!

이 제목 지은 작가님과 CP사 칭찬합니다~ �



또 하나 더 볼까요?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장르: 데뷔 보니 현판이네

-소재: 당연히 아이돌물이겠고

-히트 코드: 데뷔 못하면 죽는 병 걸린다고? 게임 시스템 속에 들어가나? 아님 누구한테 빙의하나?



뭐 이렇게 3가지를 다 유추할 수 있죠.

이미 다 아시겠지만 데못죽은 주인공 박문대가 아이돌 지망생 몸속으로 들어가고 3년 전으로 회귀하는 스토리죠.

회귀와 빙의 코드 2개를 동시에 쓴 작품인데요.

이 작품 이후로 '~함' 요렇게 명사형으로 끝나는 제목이 엄청나게 쏟아져나왔더랬죠 ㅎ


하나만 더 해보라고요?

네네, 그럼요, 그럼요 ㅎ



제가 넘넘 재미있게 읽고 있는 일명 겜바바


<게임 속 바바리안으로 살아남기>



-장르: 게임판타지군요

-소재: 게임물에서는 드물게도 바바리안 종족이 등장하나보네요

-히트 코드: 게임 속으로 들어갔으니까 빙의물이군요



역시 제목 한 줄에 장르, 소재, 히트 코드 3가지 다 들어갔죠?

이제 감 오시죠?



하지만!!!

이렇게 감이 오는 것과 또 내 작품의 제목을 잘 짓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는 슬픈 사실!

분석은 잘 되는데 왜 내 꺼 짓는 거는 이렇게 어렵냐고!

(네, 물론 그 이유도 알고 있습니다...

내 작품에 대한 과잉애정 때문이죠. 지나친 애정이 판단을 마비시켜요 ㅎㅎㅎ

그래서 타인의 의견이 매우매우 중요한 것이죠 ㅎㅎ)



<귀신 잡느라 연차 씁니다> 제목을 짓기 전에 포함시켜야 할 요소를 정리해봤어요.


-장르: 동양판타지/현대판타

-소재: 귀신(괴력난신), 퇴마, 게임시스템, 상태창, AI

-히트 코드: 빙의


이거를 다 포함한 제목들을 뽑아봤습니다.

해보니 참 3개 다 넣는 게 보통 일 아니더라구요!


반드시 넣어야 할 키워드로 '귀신/유령/퇴마' 요렇게 소재에 해당되는 것을 꼭 넣어보려 했고요

현대와 이세계 두 세계를 오가는 게 드러나도록 '이세계' 키워드를 넣거나 직업이 드러나는 걸 고려했어요.

히트 코드인 빙의가 드러나는 것도 염두에 두었구요.


참고로, 귀잡연 줄거리를 간략히 요약하면

AI 로봇보다 일 못한다고 욕먹는 여직원이 여주인공이고요.

알고 보니 이 여주가 이세계 신녀의 자손이라 귀신을 보게 되고

이세계랑 현대를 오가면서 온갖 괴력난신을 잡는 최강 신녀로 성장하는 이야기에요.



제일 먼저 생각한 제목은 이겁니다!


1. 본업은 백수, 부업은 신녀


꽤 마음에 들었던 제목이에요.

현실에서는 찌질한 백수지만, 이계에서는 능력자

요런 반전 느낌 주는 구조도 맘에 들었구요.

찌질하게 보이는 사람일지라도 기회와 여건이 주어진다면 엄청나게 빛나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걸 말해주고 싶었어요.

(이런 게 바로 꿈과 희망을 주는 이야기 아니겠어요!)

그리고 부업이란 단어가 요즘 트렌디하게 먹히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했고요.

해서 요 제목에서 파생해서 여러 제목들을 만들어봤어요.


▶ '부업' 키워드 강조

2. 백수지만 부업으로 신녀 뜁니다

3. 신녀는 부업이고 본업은 백수입니다만

4. 백수 그녀의 부업은 신녀

☞ 여주가 계약직 종료되고 백수될 예정이었으나, 계속 직장에 적을 두는 식으로 설정 변경돼 '백수' 표현 불가능


5. 그녀의 부업은 이세계 신녀

6. 부업은 이세계 신녀입니다

7. 부업으로 이세계 신녀 합니다

8. 호랑이 신녀는 부업입니다

9. 본업은 계약직, 부업은 대신녀

☞ 신관이라는 익숙하지만 신녀라는 표현은 익숙하지 않아 탈락


10. 부업으로 귀신 잡고 있습니다

11. 부업으로 괴력난신 때려잡아요

12. 퇴마가 부업이 되었습니다

13. 어쩌다 신녀로 투잡 뜁니다


▶ 부업 대신 '연차' 키워드 삽입

14. 귀신 잡느라 연차 씁니다

15. 악귀 잡느라 연차 씁니다

16. 퀘스트 하느라 연차 씁니다

17. 연차 쓰고 이세계

18. 대신녀는 연차가 간절해


▶ 이세계 왔다갔다 하는 걸 '출장 신녀'로 표현해봄

19. 부업으로 출장 신녀합니다

20. 부업은 출장 신녀

21. 출장 신녀는 부업입니다만

22. 출장 신녀지만 백수가 하고 싶어

23. 이세계로 출장 갑니다

24. 이세계로 출장가는 신녀

25. 이세계 출장 다녀올게요

☞ '신녀' 포함 '출장 신녀'도 탈락!


▶ 신녀 대신 '구원자' 단어 넣어봄

26. 본업은 백수, 부업은 구원자

27. 본업은 덕후, 부업은 구원자

28. 백수지만 부업은 구원자입니다

29. 이생의 부업은 구원자입니다

30. 현생은 백수지만 이생은 구원자입니다

31. 현생 백수 이생 구원자

32. 구원자는 백수가 되고파

☞ 구원자라는 표현이 옛날 표현 같아서 집어침


▶ 구원자 대신 세계를 구한다는 표현으로 풀어써봄

33.부업으로 세계를 구합니다

34. 백수지만 세계는 구합니다

35. 살고 싶어서 세상을 구하는 중입니다

☞ 구한다는 표현 자체가 촌스러운 거 같아 탈락


▶ 이세계 왔다갔다 하는 걸 '차원이동'으로 표현해봄

36. 부업은 차원이동 구원자입니다

37. 부업은 차원이동 구원자

38. 차원이동 구원자가 부업입니다

☞ 제목에 차원이동 넣기에는 구린 느낌이라 탈락


▶ '퇴마'를 쓰고 싶은데 올드한 느낌이라, '귀신 잡는다'는 말로 바꿔서 제목 만들어봄

39. 귀신 잡아드립니다

40. 호랑이 힘으로 귀신 잡아드립니다

41. 호랑이 신녀가 귀신 잡아드립니다

42. 호랑이 무녀가 귀신 잡아드립니다

43. 호랑 무녀가 귀신 잡아드립니다

☞ 동판은 시장 포션이 작은데, 동판 독자만 몰릴까봐 우려스러워 탈락

(첫 작품 리스크 아니었으면 제목으로 채택할 수도 있었을 듯)


▶ 긴박감을 주기 위해 '생존' 단어 활용 + '부업' 넣어봄

44. 생존이 부업입니다

45. 생존이 부업입니다만

46. 부업은 이세계 생존하기

47. 이세계 생존이 부업입니다만

48. 살고 싶어서 영혼계약함

☞ 판타지에서는 '생존'하기 어려운 상태에서 시작하는 게 대부분. 따라서 당연한 설정이라 임팩트가 약할 것 같아 탈락


▶ '생존' + 부업 대신 '취미' 넣어봄

49. 생존형 취미로 퇴마사합니다

50. 생존형 취미로 귀신 잡아요

51. 취미는 생존입니다만

52. 취미는 생존입니다

53. 취미는 이세계 생존하기

54. 이세계 생존이 취미입니다만

55. 이세계 나들이가 취미입니다

56. 생존이 취미가 되었습니다

☞ '생존' 관련 NOPE!


▶ 덕후 독자에게 어필하기 위해 주인공의 특성인 괴담 '덕후' 키워드 삽입

57. 덕후로 시작해 끝은 신녀입니다

58. 덕후로 시작했지만 신녀로 제패합니다

59. 덕후가 신녀로 데뷔했습니다

60. 시작은 덕후지만 끝은 AI입니다

61. 신들은 덕후를 사랑합니다

62. 귀신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 '덕후'+'스킬' 단어 결합해봄

63. 덕후력이 스킬로 전환됨

64. 덕후력이 스킬이 되었습니다

65. 덕후력이 스킬로 전환되었습니다

☞ '덕후'라는 단어가 대중적으로 어필하지 못할까봐 & 혹 아직도 덕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남아 있을까봐 '덕후' 단어 넣은 제목 탈락

(첫 작품 리스크 아니었으면 제목으로 채택할 수도 있었을 듯)


▶ '스킬' 단어만 써봄

66. 스킬 맛집

67. 스킬 모으는 재미가 있네

☞ (나중에 전형적인 판타지 제목에 써먹으면 좋을 듯)


▶ 작품 주요 소재인 AI 키워드 활용해봄

68. 내 AI는 천기누설

69. 내 AI 비서는 귀명록

70. 내 AI는 귀명록

☞ AI가 영화, 드라마에서는 핫하지만 웹소설에서는 아직 핫하지 않다는 우려로 탈락


▶ 주인공 버프 효과를 살리기 위한 키워드 '유산'과 'AI' 키워드 결합해봄

71. 물려받은 유산은 AI

72. 상속받은 유산은 AI

73. 물려받은 유산은 귀신잡는 AI

74. 아빠가 남긴 유산은 AI

75. 아빠의 유산은 이세계 AI

76. 아빠의 유산은 귀신잡는 AI

77. 개발자 아빠의 유산은 귀신잡는 AI

78. AI를 유산으로 받았습니다

79. 사라진 아빠의 유산은 AI

☞ 아빠 역할이 메인이 아니라서 '유산' 단어 넣은 제목 탈락


▶'유산' 대신 '상속' 단어로 바꿔봄

80. 이세계 AI를 상속받았습니다

81. 귀신잡는 AI를 상속받았습니다

82. 원치 않는 힘을 상속받았습니다

83. 상속받은 AI가 이상합니다

☞ 아빠 역할이 메인이 아니라서 '상속' 단어 넣은 제목 탈락



▶ '유산'과 'AI'에 '비밀'도 추가해봄

84. 비밀의 유산: 귀신잡는 AI

85. 비밀의 유산: 뫼호국 AI

86. 비밀의 유산: 차원이동 AI

87. 비밀의 유산: 퇴마 AI

88. 비밀의 유산, AI 수호신 / 비밀의 유산 AI

89. 비밀의 AI 유산

90. AI 유산의 비밀

☞ '비밀의 유산' 이러니까 웹소설스럽지 않고 장르소설스러워서 탈락

(종이책이라면 괜찮을 제목이었을 듯)


▶ 주인공 버프를 살리기 위해 요즘 유행인 'SSS급/만렙' 단어 넣어봄

91. 현실에선 쩌리사원, 이계에선 만렙신녀

92. 쩌리사원 이계에서 SSS급 신녀 되다

93. 꿈만 꾸면 이세계 SSS급 신녀

☞ 작가님이 너무 가벼워서 싫다고 함 �


▶ '데쓰 노트'에 영감받아 작품 소재인 '귀명록' 삽입해봄

94. 귀명록의 비밀

95. 귀명 명부

96. 귀명 노트

97. 나의 괴담집이 스킬이 되었다

98. 나의 귀명록이 스킬이 되었다

99. 귀명부 AI

100. 귀명록 AI

101. 내 AI 비서는 귀명록

☞게임 시스템이 작품 설정에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면 채택했을 듯


▶ '이름'이 중요한 소재라 활용해봄

102. 이름을 작성했을 뿐인데

103. 이름을 부르면 죽는다

☞ 데스 노트 너무 따라했다 ㅋ


▶ 빙의 히트 코드 드러내기

104. 네힘 내거 내힘 내거

105. 네 몸 내거 내 몸도 내거

106. 내 몸에 너 있어

☞ 재밌긴 한데 너무 가볍나 싶어서 탈락.

드라마면 괜찮을 것 같기도?



휴대폰에 제목 아이데이션 해봤던 메모


후아~ 쓰고 보니 진짜 기네요.

내가 정말 106개 제목을 써보았단 말인가!!!

그땐 개수 안 헤아리고 아이데이션 하는 대로 죽죽 적어나갔는데 쓰고 보니 장난 아니네요 ㅋ



일단 괜찮다고 생각한 것들만 다시 적어볼까요?


1. 부업으로 귀신 잡고 있습니다

2. 귀신 잡느라 연차 씁니다

3. 호랑 무녀가 귀신 잡아드립니다

4. 귀신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5. 덕후력이 스킬로 전환되었습니다

6. 나의 귀명록이 스킬이 되었다

7. 귀명록 AI


요기서 최종적으로 결정된 것은,

여러분 다 아시다시피 2번!

핵심 키워드인 '귀신'과 '연차'를 넣은

<귀신 잡느라 연차 씁니다>로 했어요.


-장르: 귀신 나오고 연차 나오니까 현대판타지인 거 감 오시죠?

-소재: 주인공이 귀신 잡으러 다니나보네요 ㅎ

-히트 코드: 아이코 회빙환을 못 드러내긴 해서 아쉽 (이건 작품 5화 이내 빙의를 드러내는 걸로 ㅎ)






이 글을 읽은 작가지망생 분들,

이제 웹소설 제목 짓는 거 감 오시나요? ㅎ


고객을 부르는 카피를 쓰셔야 하는 분들도 요런 식으로 클릭을 부르는 원칙, 키워드들을 설정하시고

그 원칙과 키워드 내에서 조합해서 아이데이션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항상 독자(상대방)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독자는 뭘 좋아할까. 뭘 보고 싶을까. 뭘 원할까

내가 그를 어떻게 기쁘게 해줄까. 어떻게 즐겁게 해줄까. 어떻게 웃게 해줄까.

요런 마음으로 글을 쓰시면 다~~~ 잘 될 거에요

귀잡연이 카카페 드라마 1위한 것처럼요 ㅋㅋㅋ

(네, 마지막으로 대놓고 홍보했어요 ㅎ)

<귀신 잡느라 연차 씁니다> 보러 가기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댓글 부탁드리구요.

플러스, 카카페 귀잡연 한번 보러 가주심 열 배로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다음에는 웹소설 표지 잘 만드는 법에 대해서 올려볼게요.

(사실 이 글 쓰는 데 대략 6시간 걸렸는데, 표지는 또 얼마나 걸릴지 벌써부터 두렵 ㅋㅋㅋ)

글쓰는 모든 분들 사랑합니다~



⭐카카오페이지 1등⭐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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