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토피아 판타지 웹소설 <아키온> 카카오페이지 론칭

AI가 두려운 사람은 이 작품에서 영감받으세요

by 김수량


1년여만에 챗지피티가 우리 일상 속으로 정말 깊숙이 들어왔습니다.

그 침투 속도가 정말 어마무시합니다.

스타트업 쪽에서는 재작년만 해도 서비스에 AI를 붙였다 하면, 거의 묻지 마 투자를 받는 분위기였는데요.

작년에 한풀 꺾어더니, 올해는 너도 나도 AI를 기본으로 갖다붙여서 차별화조차 되지 않는 모양새네요.


웹소설 및 출판 시장에도 AI가 여러 방면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표지 쪽에서는 초벌 디자인으로 쓰이고,

보고서를 쓰기 위한 자료 작성이나 초안 작성,

또 원고를 쓸 때도 아이데이션용으로 활용,

번역에도 초벌용으로 적극 활용되는 모양새입니다.

좀더 고도로 활용하는 쪽에서는 AI에게 코드를 짜달라고 해서 단순 작업을 프로그램화하기도 하고요.


뭐, 아시다시피 논란도 많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의 일자리 위협이나 저숙련 노동자 감축 이런 이슈들과 맞물리죠.

블로그 글도 AI로 쓰면 몇 십분만에 뚝딱 쓰니까, 저 역시 피 땀 눈물로 글 쓸 필요 있나... 앞으로 웬만큼 글 잘 쓰는 작가 아니면 필요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블로그 글 하나 쓰는데 3~6시간 걸리는데 솔직히 현타 옵니다 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업혁명 때도 똑같은 현상이 벌어졌으니, 같은 트렌드를 보고 생각을 전환하려 시도합니다.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빼앗긴다고 공장과 기계에 불을 지르기까지 했으니까요.

저 역시 엔지니어는 아니라 새로운 기술이 나오면 '움찔'하는 마음이 올라오긴 합니다만,

그것을 배척하기보다는 시대의 흐름을 받아들이고 '이것을 어떻게 이용할까?' 이쪽에 초점을 맞추려고 해요.

그러니까 본능적으로 두려움이 올라오긴 합니다만, 그 두려움 저를 잡아먹어서 판단을 흐리게 놔두진 않으려고요 :)






리나모 작가님의 <아키온 - 바깥의 왕과 철의 성녀>는 디스토피아 판타지물입니다.

극한의 발전을 이룬 AI는 '인류를 보존하기 위해'

이대로 인간을 방치했다가는 스스로 자멸하게 될 테니, 그들이 친히 효율적으로 등급을 나눠 관리해 인류 종족을 보존하려 한다는 설정입니다.


어떻게 보면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모든 것이 완벽하고 통제되어 있고, 그 세계의 사람들은 평화롭고 안일하게 잘 지내지만, 자유는 없는 세계.

그러니까 안전하지만 설레임은 없는 세계랄까.

인간은 선한 면도 있고 악한 면도 있고, 또 논리적이면서도 비합리적이기도 하니,

일관성을 추구하는 존재(AI라던가 다른 행성 출신의 존재)의 측면에서 보면, 인간이란 존재가 매우 이상하게 느껴질 듯도 합니다.


<아키온>에서는 AI가 인간의 반감을 없애기 위해 자신들이 AI인 것을 숨기고 사제 집단으로 등장하는데요.

이들과 대립하는 집단이 초능력을 가진 '초인' 집단이라는 게 흥미롭습니다.

AI에게 쫓겨난 인간 집단이 새로운 능력을 개발해 초인 집단이 된 것이죠.

AI 반대파의 수장인, 주인공 '시오'는 번개의 힘을 쓸 수 있습니다.

(시각적으로 제일 간지나는 게 번개 아니겠습니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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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아아악!

표지 어떠신가요?

흐린 하늘을 뚫고 내리쬐는 햇살이, 마치 어두운 현실에서도 주인공 시오의 희망찬 다짐을 은유하는 것 같아, 저는 너무나 마음에 드는 표지입니다 :)

특히 시오 손의 푸른 번개가 매력 덩어리!

무심한 듯 한 손으로 번개를 일으키며, 홀로 절벽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깊은 생각에 잠긴 모습이 취향저격입니다 ㅎ

여러분의 마음에도 드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작품 소개 투척합니다.


핵에 오염되지 않은 인류의 마지막 도시 '아키온'.

핵폭발의 순간, 성녀 '아카샤'가 나타나

철의 벽을 쌓아 인류를 구했다고 전해진다.

이후 몇 천 년 동안 성녀와 사제 집단은 인류를

다스리지만, 사실 그들의 정체는 AI.


AI의 통제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쟁을 치른

'시오'는, 결국 성녀와 최후의 전투를 치르지만

그녀에게 죽고 만다.


그리고 눈을 뜨자, 13살의 시오로 돌아와 있다.

머릿속에는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되는

그녀의 목소리가 되풀이되고 있었다.


‘날 찾으러 옵니까?’


두고 봐라, 찾으러 가 주마.

다시 한 번 아키온 바깥의 왕으로서,

너에게 빼앗겼던 모든 것을 지키고 널 죽여주마.


이번엔 내가 반격할 차례다.






▶ 기획의도


이 작품은 AI(인공지능)이 신으로 군림하는 세상에서, '인간다운 삶'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한 소년의 영웅 서사시입니다.

동료들과 함께 온갖 고난을 겪으며 AI가 만든 '완벽한' 구조에 반발하는 주인공의 여정은, 21세기 아포칼립스 블록버스터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 주요 키워드


#판타지 #아포칼립스 #디스토피아 #회귀

#AI #인공지능 #신계급사회

#초인 #초능력 #천재 #노력 #성장



▶ 차별점


1. AI와 종교의 매력적인 결합

작품 속 AI는 단순한 기계가 아니라, 인간과 다른 방식으로 사고하고 성장하는 다른 종(種)으로 묘사된다.

특히 AI가 인간보다 우월한 면을 보이며 신격화 된 모습은, 앞으로 AI가 어디까지 성장하고, 또 AI와 인간의 이상적인 공존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 등 근원적 질문을 던진다.


2. 섬찟하게 공감되는 미래 : '신 계급사회 디스토피아'

AI의 판단에 의해 ‘사제–시민–부품’으로 구분된 계급사회는 오늘날의 교육 불평등과 차별을 은유하며, 이에 저항하는 주인공의 서사는 사회적 공감대를 이끈다.


3. 인간 본질을 찾아가는 주인공의 성장 서사

<일리아드> 이래 영웅 서사는 늘 대중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본 작품은 전형적 영웅 서사가 아닌, 인간 존재의 정체성에 대한 탐구로 확장된, 독특한 성장 서사를 보여준다.



흥미가 당기시나요?

그렇다면 따끈따끈 오늘 막 공개된

<아키온 - 바깥의 왕과 철의 성녀> 보러 가시죠!

요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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