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출간 & 북토크 소식
고맙고,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브런치 <지속가능 스튜디오>를 통해 글 쓰고 있는 부부 조수영, 이성원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글만 써왔지 이렇게 직접 인사드리는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새삼스럽지만, 정말 반갑습니다^^
저희는 지난 2년 동안 스웨덴에 살면서 스웨덴 사회와 교육, 지속가능성에 대해 조금씩 글을 써왔습니다. 저는 방송국에서 예능 PD로 일하다 퇴사 후 스웨덴으로 가서 환경학과 지속가능과학 공부를 했고 초등학교 교사인 남편은 휴직하고 저와 함께 스웨덴으로 갔습니다. 스웨덴에 살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 또 나는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나를 천천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살아온 중에 가장 바쁘지 않게, 또 가쁘지 않게 보낸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스웨덴에 살며 새롭게 생각하게 된 것들, 또 스웨덴 사회와 사람들을 경험하며 깨닫게 된 것들을 스스로 잊지 않고, 또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지속가능 스튜디오> 계정에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요. 이렇게 글을 쓰다 보니 좋은 기회로 책까지 쓰게 되었습니다. <지속가능 스튜디오> 덕에 이렇게 책까지 출간하게 된 것 같아 조금 늦었지만 저희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께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저희 책의 제목은 <헤이 스웨덴 - 완벽하지 않지만 적당히 행복한 스웨덴 생활기>입니다. 스웨덴 사회에 대한 저희의 생각과 시각이 녹아 있는 책입니다. 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748675
그리고 다음 주 목요일, <헤이 스웨덴> 출간 기념 북토크를 하게 되어 그 소식도 함께 전합니다. 조금 부끄럽지만 저희 글을 읽어주시거나 스웨덴에 관심이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되어 마음이 두근거리기도 합니다. 스웨덴 대사관에서 진행하게 되었는데 자리가 많지 않아(20석) 이번에는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하지만 또 다른 기회에 더 많은 분들을 만나 뵙고 싶습니다. 북토크 정보와 신청 링크는 아래에 첨부합니다.
<헤이 스웨덴> 북토크
<헤이 스웨덴>의 저자인 전직 방송 PD이자 룬드대학교에서 환경학(Environmental Studies and Sustainability Science)을 공부한 아내 조수영, 그리고 현 초등학교 교사인 남편 이성원. 2년간 스웨덴 유학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젊은 부부가 스웨덴에서 발견한 지속 가능한 삶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합니다. 스웨덴을 선택한 이유와 준비과정, 스웨덴 사회와 생활상, 그리고 스웨덴 유학과 이민에 관한 생각 등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에 스웨덴 유학에 관심 있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일시: 2018년 08월 23일 (목) 오후 6시
장소: 주한스웨덴대사관
프로그램:
18:00~18:30 다과 및 와인 리셉션
18:30~19:30 조수영 & 이성원, 젊은 부부 작가의 스웨덴 생활기
- 작가 소개
- <헤이 스웨덴>을 출간하게 된 이유
- 스웨덴을 선택한 이유와 준비과정
- 외국인, 또 젊은 부부로서 바라본 스웨덴 사회와 생활
- 현실적인 관점에서 이야기하는 스웨덴 유학과 이민
19:30~20:00 질의응답
참여 가능 인원: 20명 (한정된 좌석으로 인해 20명 추첨하여 개별 연락)
참가 방법: 08월 20일 월요일 자정까지 아래 ‘신청하기’ 링크로 들어가서 신청
저희 글 읽어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