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어 하나에 여자들은 다 싫어하는 줄 알았는데 좋아하는 여자도 있었다. 내 지인은 아들이 한 명 있다. 아직 고등학생이다. 아들 친구 중에 마마보이가 있는데 그 친구의 엄마가 부럽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잘못 들은 줄 알고 마마보이가 좋은 거냐고 물었다. 엄마 밖에 모르고 엄마 말 잘 듣는 아들이 엄마 입장에서는 좋다고 그래서 자기 아들도 마마보이이면 좋겠다고 했다. 오잉? 전적으로 자기중심적인 생각 아닌가? 언제까지 아들을 품고 살 것인가? 독립시켜서 자기 갈 길 가도록 하는 게 건강한 정신의 엄마가 아닐까? 전남편이 마마 보이였어서 난 마마보이 단어를 싫어한다. 그럴 거면 결혼을 하지 말았어야지. 너네 엄마랑 쭉 살았어야지. 전남편은 경제적 공동체도 내가 아닌 자기 엄마와 했었다. 결혼시켰으면 아들을 좀 놔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