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의 모임장

작은 체구의 카리스마

by 어차피 잘 될 나

최근 스터디를 시작했다. 열심히 사는 사람들 보면 참 기특하다.

우리 모임장은 마른 체구의 어여쁜, 영화배우 같은 외모의 여인이다.

그래서 스터디 회원들의 출석률이 높은 게 아닐까 생각해 본다.

모임장님은 작은 체구에 스터디 운영을 위한 불편할 말도 잘하고, 공부해오라며 무안하게도 잘한다. 그런 것을 보며 모임장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 모임을 만들고 모임을 꾸려나가고 회원들 관리하는 등… 작은 체구에서 그런 넘치는 에너지는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 판 깔아주는 곳에 나는 참여만 하니까 그분께 감사한 마음이 든다. 물론 나도 사람이라서 간혹 독자적으로 밀어부칠 때는 반발이 들 때도 있다. 그래서 스터디에 계속 참여할지 말지 고민했었는데 역시나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 컸다.

이 역시 숨은 감사 찾기이다. 좋은 사람들이니까 감사한 마음으로 스터디 열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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