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끼며 열심히 살아도

잘살게 되는 게 아니더라

by 어차피 잘 될 나

난 생계형 직장인이고 수입은 근로소득뿐이라서 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출을 줄이는 방법 밖에 없었다. 사람들 만날 때 아끼면 궁색하고 보기 안 좋으니 내게 쓰는 걸 아끼고 사람들 만날 때는 아끼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다. 대신 불필요한 만남은 하지 않으려 했다.

아끼며 살면 잘살게 되는 날이 올 줄 알았다. 하지만 세월 지나고 돌아보니 내게 그런 운은 오지 않았다. 아낀다고 열심히 산다고 삶이 드라마틱하게 바뀌는 건 없었다. 지금은 열심히 산다고 부자 되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부자가 되는 비밀열쇠는 분명히 있을 건데 그 키를 아직 못 찾았다. 그 키를 찾으려는 것은 보물섬을 찾는 것과 같은 건가?! 파랑새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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