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와서 낯선 곳을 밟고 낯선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
한국이 더워서 덥지 않다는 곳으로 여행 왔다.
확실히 습도가 낮으니까 햇빛만 피하면 덥지 않다.
낙타를 15년 만에 탔다.
낙타가 갑자기 빨리 달려서 좀 당황했다. 낙타들도 소처럼 코뚜레를 하고 줄로 앞뒤 낙타를 연결해서 관광객을 태우고 일렬로 걷는다. 내가 탄 낙타와 뒤 낙타의 줄 연결이 끊겨서 일하는 사람들이 코뚜레에 연결된 줄을 다시 연결시켜 줬다. 내 낙타가 왜 갑자기 빨리 갔는지 알 수 없다.
낙타를 탈 때 낙타가 일어나는 것과 앉을 때 균형 잡기가 쉽지 않았다.
낙타를 타며 내가 탄 낙타 포함 10마리가 일렬로 줄지어 가는 모습을 보니 애잔했다. 다음 생애에는 사람으로 태어나라고 빌어주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