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

by 어차피 잘 될 나

오늘 당근으로 바이올린을 샀다.

당연히 여자일거라고 생각했는데 꽃같은 남자가 나타났다. 젊음은 참 빛나는 보석같다. 심지어 파는 사람이 택시타고 먼길을 왔다. 택시비 내고 나면 남는 것도 없을텐데 또 천원을 깎아준다고 한다.

왜케 착하십니까? 천원 안깎고 다 드렸다.

후기에 즐거운 음악하라고 남기셨다.

정말 좋은 사람은 사람을 기분 좋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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