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을 쓰고서라도 좋은 사람이 되자
쇼펜하우어가 인성이 드러나는 순간을 다섯 가지로 정리하였는데 그중 하나가 인상 깊었다.
권력이 주어졌을 때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그 사람의 인격을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
난 이 말이 무슨 말인지 잘 알 것 같다. 부모와 자식, 어른과 아이, 사장과 직원 등에서 보면 힘 있는 사람이 약자를 포용하고 따뜻하게 대해주는 사람은 그릇이 크고 좋은 사람이다. 이것은 타고난 성격인 듯한데 자기 성찰이 되고 의식하면 바뀔 수 있다. 천성은 그러하지 못하더라도 가면을 써서라도 좋은 인성을 흉내 낸다면 그 사람의 인성은 좋은 것이다. 자기 자신을 속이고 좋은 방향으로 가면을 쓰며 살다 보면 더 좋은 사람이 되어 있지 않을까? 좋은 인성도 연습이 필요하다. 물론 좋은 인성을 타고난 사람은 연습 없이도 좋은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