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들어주는 상담사, 마음꽃psy

나를 정의 내리다.


브런치에서 글을 쓰는 아이디는 마음꽃psy입니다.

블로그에서도 같은 아이디를 씁니다.

저는 작년에는 실직자와 구직자 분들의 심리안정지원을 위한 상담사 일을 했고, 올해는 학생들의 진로상담을 주로 하며, 다양한 상담과 뇌교육 강의활동을 함께 하기도 합니다. 내년에도 이변이 없다면 같은 일을 할 예정인데, 이변이 없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과 출신]

저는 이과 출신입니다. 경력단절로 상담을 하기 전에는 연구소에서 연구와 실험 업무를 하였습니다. 나름 열심히 공부와 일을 했고, 논문들도 여러 편 썼습니다.

상사들로부터 인정을 받는 것도 좋았고, 제 이름으로 뭔가가 실리는 것도 뿌듯했습니다.

가운을 입고 밤을 새워서 실험을 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일도 즐거운 마음으로 했습니다. 평생 이 일을 하고 공부를 하며 살게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시련]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가지던 상황에서 생각지 못한 시련이 제게 왔습니다. 죽을 것처럼 마음이 아팠고, 슬픔의 밑바닥이 어디인지 모르지만 제가 그 밑바닥에 있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주위 사람들에게 슬픔에 빠져 지내는 모습을 보일 수가 없었습니다.

내 슬픔과 아픔을 감추고 가면을 쓰고 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경력단절 여성이 되었습니다.



[질문]

웃는 가면을 쓰고 살아보니 그냥저냥 살아졌습니다.

예쁜 두 아이들도 생겼고, 가사와 육아를 하며 바쁜 와중에 나에 대한 고민도 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어떤 일을 할 때 행복한가?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그러다가 어떤 원장님이

“박소영 님 행복한가요?”

묻는데 그냥 눈물이 막 흘러내렸습니다. 애써 깊이 묻어두었던 상처를 헤집었는데, 치유가 일어나는 기분이었습니다.



[새로운 시작]

새로운 나를 만나고 싶었습니다. 내가 제대로 공부하지 않았던 내가 다시 보였습니다.

뇌교육을 알게 되었고, 상담분야 공부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을 키우며, 살림하며, 새로운 공부를 하는 것은 너무 버거운 과정이었습니다.

나를 제대로 공부하지 않으면 인생에서 돈도, 시간도 허비하는 게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상담의 힘을 알고 경험하게 되며 이제 상담사가 되어 많은 분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마음꽃]

사람들은 말합니다. 누구나 꽃을 피운다고. 꽃을 피우는 시기가 다를 뿐이라고.

누구에게나 마음꽃이 있습니다.

인생을 살며 누구에게나 시련도 오기 마련입니다.

시련으로 인해 풀이 죽은 그 마음속 꽃들을 다시 피울 수 있도록 마음속 깊은 이야기를 듣는 것, 그리고 꽃 피우는 방법을 함께 찾아가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만나는 분들의 마음꽃이 마음껏 활짝 피어 행복한 나를 만들 수 있도록 정성과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마음을 들어주는 상담사는 내담자 마음속 깊은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마음의 무거운 짐을 함께 들어주는 것을 의미입니다.

저는 마음을 들어주는 상담사 박소영, 마음꽃psy 입니다.

딸아이 그려준 이 그림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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