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이론>의 주인공들이 다니던 그 대학
흔히 줄여서 ‘캘테크(Caltech)’라고 한다. 1891년에 실업가이자 정치가인 에이머스 스루프(Amos Throop:1811~1894)가 ‘스루프공예학교(Throop Polytechnic Institute)’로 설립하였다. 1910년에 공과대학이 되었고, 그 후 몇 차례 교명을 변경하였다가 1921년에 현재의 교명으로 개칭하였다. 1917년경까지 전기공학·기계공학·토목공학 이외에는 극히 소규모였으나, 1917년에 물리·화학 실험소가 완성된 이래로 점차 발전하여 오늘날의 명문 대학이 되었다.
졸업생 또는 교수로 노벨상을 수상한 대표적인 사람은 1954년 노벨 화학상, 1962년에 노벨 평화상을 함께 수상한 라이너스 폴링, 도널드 글레이저(1960, 물리학), 리처드 파인만(1965, 물리학), 에드워드 루이스(1995, 생리의학) 등이다. 또한 1920년대에 리히터 지진 측정계를 개발한 찰스 릭터 등 저명인사들을 배출하였으며 과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칼 앤더슨, 리처드 파인먼 등이 교직이나 연구직에 있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1891년 정치가 애모스 트룹의 이름을 따서 트룹대학교로 동네 사람들에게 수공예와 각종 기술들을 가르치는 기술학교로 시작했다. 트룹 공예기술대학으로 개명했다가 1921년부터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칼텍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전통적으로 가장 이름이 난 분야는 물리학이며 전자공학, 화학, 생물학, 천문학, 지구과학 등이 미국에서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된다. 학생들이 가장 공부를 열심히 하는 대학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자연과학과 공학에 중점을 두고 소수정예 영재교육을 추구하는 사립대학교이다. 대학원 과정까지 합쳐도 2,000명이 조금 넘는 소규모 대학이다. 학생과 교수의 비율이 3:1로 개인지도와 같은 교육을 실시한다. 동양계 학생이 많다. 최상위권 대학들은 동문자녀 지원자에게 입학 허가율을 높여주는 Legacy제도를 운영하지만 칼텍은 금지하고 있다. 인종, 민족 배경에 상관없이 지원자의 능력만으로 학생을 뽑기에 학부생 중 40% 정도가 동양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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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공대라 불리는 캘리포니아 주 패서디나에 위치한 사립 공과대학 칼텍을 방문해 보세요. MIT와 더불어 세계 공과대학의 양대산맥으로 불리며 철저히 소수정예를 고집하는 학교로도 유명합니다.
규모가 작은 대학임에도 불구하고 저명한 아인슈타인, 파인만, 밀리칸 등 유명한 학자들이 강의한 이유를 엿볼 수 있습니다.
✅소수정예 영재교육을 추구하는 칼텍의 캠퍼스 거리를 상상하며 오디오클립을 들어보세요
<참고 자료>
- 네이버 지식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149527&cid=40942&categoryId=40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