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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윗드림 Jul 01. 2024

하노이 송홍 비즈니스 라운지는 어떨까?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 터미널2 송홍 비즈니스라운지 후기

Phòng chờ thương gia Sông Hồng

송홍 비즈니스 라운지

✔️주소: Noi Bai International Airport, 4th Floor, NTS Building, Phú Cường, Sóc Sơn, Hà Nội, 베트남

⏰영업시간: 오전 06:00 ~ 오전 02:00

✔️전화번호 : +84966028802

"더 라운지로 씨엠립 가는 하노이 공항에서 송홍 라운지 즐기기!"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까지는 직항이 있지만 캄보디아에서 꼭 가야 할 앙코르와트까지는 직항이 존재하지 않아 경유를 이용했다. 베트남항공을 통하면 하노이를 거쳐 가능하며 약 2시간 30분의 경유시간이 있지만, 국제선(인천-하노이)에서 국제선(베트남 하노이-캄보디아 씨엠립)으로 연결되는 터라 20분도 안 걸려 출국심사를 마쳤다.

여유로운 시간에 쓰려고 남긴 하노이 국제공항 송홍 비즈니 라운지 후기를 전한다.

베트남 하노이 공항 송홍 비즈니스 라운지 추천
더라운지 앱에서 가능!

SOL트래블 카드로 추천하는 공항 비즈니스 라운지

HANOI

250종 이상의 제휴카드를 등록하고 전 세계 1,300여 개 공항 라운지를 이용하는 더라운지 앱을 통해 경유지에서 비즈니스 라운지를 이용했다.

카드 검색 기능을 이용하면 내 카드가 공항 라운지가 되는지 알 수 있다. 동남아 여행을 할 터라 환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신한은행 SOL TRAVEL 카드를 발급받아 어플을 받으니 바로 비즈니스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해외여행 #공항라운지 #더라운지

체크카드인데 공항라운지가 무료라고?

6월 여행이라 6월에 해당 체크카드를 발급받아 면세점에서 30만 원 이상 구매하고 반기별 (1~6월, 7~12월 내 1회, 연 2회 무료) 마지막 달이어서 알차게 이용했다.

신한카드 SOL TRAVEL는?

✔️ 환전/결제/ATM 수수료 면제

✔️ 마스터카드 가맹점 전 세계 400여 개 유명 가맹점 최대 10% 캐시백

✔️국가별 5% 할인 (일본 -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로손 편의점, 베트남-롯데마트, 그랩, 미국-스타벅스)

✔️컨택리스 교통 1% 할인(월 3천 원까지)

✔️국내 편의점 5% 할인, 후불교통 1% 할인, CU즉시할인

더라운지 앱에서 캡처가 불가능해 해당 내용을 보여드릴 순 없지만 전월이 아닌 카드 발급 당월 30만 원 이상 구매하면 전 세계 라운지 이용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하노이 공항에서 5군데 비즈니스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데

터미널 1에는 송홍 프리미엄 라운지, 베트남 항공 로터스 라운지와

터미널 2에는 노이바이 국제공항 비즈니스 라운지, 송홍 비즈니스 라운지, 베트남 항공 로터스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1. 여행객을 환영하는 분위기

하노이 노이바이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이용한 터라 3군데 라운지 중 어디를 이용할까라는 고민은 사진을 보고 여행객을 환영하는 분위기의 송홍 비즈니스라운지를 택했다. 입장 시 여권, 보딩패스와 함께 더라운지 어플의 QR코드를 보여주면 바로 입력이 되며, 입장 시에 별도로 탑승시간에 대해 인지하도록 알려준다. 탑승시간에 맞춰서 나가는 건 오롯이 여행객의 몫이다.

각 항공사의 승무원들이 환영할 것 같은 분위기

2. 다양한 음식 제공

라운지의 장점은 편히 쉴 수 있으면서 음식이 제공되는 게 아닐까? 김밥과 스시 그리고 딤섬, 쌀국수가 있는 이곳은 333 맥주, 비어사이공, 비어하노이, 타이거 맥주를 포함한 맥주와 직접 만들어주는 칵테일, 와인, 양주가 준비되어 있다. 쌀국수는 백탕 및 홍탕을 선택해 준비해 주는데 뜨끈한 국물 맛이 일품이었다.

배가 고팠던 터라 딤섬과 스프링롤을 위주로 첫 플레이트를 시작했고, 구아바 주스로 목마름을 해소했다. 빵뿐만 아니라 작게 잘라진 케이크 그리고 베트남 인기과자인 An과자를 맛볼 수 있어 베트남사람들의 음식 취향을 경험할 수 있었다.

짭조름한 과자는 맥주안주로도 별미이며, 달달한 케이크도 디저트로 먹기에 제격이다. 과일로는 동남아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패션후르츠와 사과, 파파야 등이 제공된다.

두 번째 식사로 멀건 쌀국수를 선택했는데 너무 잘한 선택이었다. 다음 비행까지 푹 쉬도록 비어사이공과 함께 하니 노곤노곤해지기까지 했다. 경유하는 터라 잠시 샤워할 수 있냐고 물으니, 샤워시설은 인천공항 칼라운지에 비해 아무것도 갖춰지지 않았다. 심지어 청소까지 되지 않아 해당 내용을 요청하려 직원을 부르려 하는데 직원도 없어서 그 점은 아쉬웠다.

씨엠립을 가기 위해 베트남 항공을 타고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국제공항을 경유하면서 체험한 송홍비즈니스 라운지는 기대 이상이었다. 이름은 어디에서 따온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환영하는 분위기, 직접 만들어 주는 칵테일, 뜨끈한 쌀국수라면 잠시 다음 비행을 기다리며 쉬어가기 좋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