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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윗드림 Feb 15. 2023

인천공항 제2터미널 대한항공 라운지 이용한 후기

KAL 프레스티지 클래스 라운지

모닝캄 스카이패스 바우처

2022년 12월 모닝캄 클럽 회원 자격 유지 기준 완화 이메일을 받았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서 대한항공을 이용하지 않아도 모닝캄이 연장되었는데 특별 연장 조치가 2022년 말로 종료된다는 안내였다.


기존 유지 조건의 절반 정도로 완화된 유지 조건이다. 기존에는 대한항공 3만 마일 이상 탑승 또는 20회 이상 탑승, 또는 2만 마일 또는 15회 탑승이면서 제휴사 이용 실적이 합해서 3만 마일이었는데, 대폭 완화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닝캄 클럽 회원의 자격 기간 내인 2023년 3월 31일까지 완화 유지 조건을 채워야 한다. 문제점은 제휴사 이용 실적이 아예 없어졌다는 점이다. 그러면 방법은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수밖에!


대한항공 탑승 실적은 14,942마일과 7회로 모닝캄을 유지하기 위해선 딱 58마일이 모자랐다. 국내선 1회 탑승은 0.5회로 계산되므로 58마일을 모으기 위해서는 어딘가로 떠나는 수밖에 없다.


코로나로 여행을 하지 않았던 터라 나의 스카이패스 바우처가 몇 개가 남아있는지도 몰랐다. 스카이패스 바우처는 My > 나의 지갑> 스카이패스 바우처에서 검색 가능하다.


모닝캄 클럽 회원은 대한항공 직영 프레스티지 클래스 라운지를 2년 동안 총 4회 이용할 수 있다. 마지막 라운지를 썼던 터라 바우처에는 검색이 되지 않는다. KAL 라운지 보너스는 마일리지로 구매 가능하다!


국내선은 2,000마일(1인당)

국제선은 4,000마일(1인당)이다.


홈페이지에서 가상현실(VR)로도 체험할 수 있다.

https://my.matterport.com/show/?m=82zGP33F4V4


마지막 남은 바우처를 쓰고자 인천공항 제2터미널로 향했다. KAL 프레스티지 클래스 라운지는 서편과 동편 두 군데가 있고, 시설은 똑같다. 게이트와 면세품 찾는 쪽이 동편이라 253번 GATE 근처 4층으로 향했다. 면세점을 찾고 같은 층이니 편하다.


요일별 운영시간은 매일이며 오전 4시부터 저녁 00시까지 가능하다. 일일 운항 및 첫 도착 편과 출발 편 운항시간에 따라 다르며 이번엔 비행가 오후 23시여서 부랴부랴 이동했다.


보딩패스와 여권을 제시하고 모닝캄 바우처를 쓴다고 하면 확인 후 입장 가능하다.


제공 서비스는 음료, 스낵, 독서물, 텔레비전, 팩스, 무선인터넷, 노트북 포트, 프린터, 수면실, 샤워시설, 주류, 그리고 여성 휴게실이다.


몇 년 전 방문했던 칼 라운지 맞은편에는 커다란 구찌 매장이 있다. 이곳 맞은편이 바로 칼 라운지다. 예전엔 바글바글했던 것 같은데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아니면 코로나가 아직 진행 중이라 그런지 한산한 모습이 보였다. 깨끗한 이곳을 방문하면 기분이 좋다.



개인이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충전기도 마련되어 있다. 무엇보다 프라이빗하게 쉴 수 있다는 점이 좋다. 라운지에서는 음료와 스낵을 마음껏 먹을 수 있어 좋다. 샌드위치부터 따뜻한 푸드 그리고 우유, 저지방 우유, 생맥주와 와인, 테킬라와 보드카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다.



커피 머신도 두 개가 있으며 생맥주는 스텔라와 테라가 가능하다 냉장고에서 차가운 컵을 꺼내 올려놓으면 적절한 기울기로 맥주가 잘 따라져서 최상의 맥주 맛을 자랑한다.



빵도 구워 먹을 수 있으며 장점인 컵라면을 먹을 수 있다. 핑거푸드 격인 디저트도 보여서 요깃거리 하기 딱 좋다.



사과주스, 오렌지주스, 토마토주스와 우유가 마련되어 있으며 볶음밥과 샐러드 그리고 떡이 준비되어 있다.



무엇보다 이용하고 싶었던 건 바로 이 샤워실이다. 장시간의 비행이 다가오는 만큼 씻지 못하는 고통을 어찌 해결할 바를 몰랐는데, 이렇게 깔끔하고 넓은 샤워실에서 샤워를 하고 나니 기분이 좋아진다. 들어갈 때는 확인하지 않았는데 샤워하고 나오니 보딩패스를 확인하였다.


시설 ★★★★★


이용가능 : 프레스티지 클래스 승객 본인이나 스카이패스 밀리언 마일러 클럽 회원 및 모닝캄 프리미엄 클럽 회원과 동반 1인, 스카이팀 엘리트 플러스 회원, 스카이패스 모닝캄 회원, 마일리지 공제하여 라운지 보너스 이용승객


인천공항 제2터미널 KAL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클래스 라운지 이용한 후기다. 프레스티지 클래스 승객 본인이나 스카이패스 밀리언 마일러 클럽 회원 및 모닝캄 프리미엄 클럽 회원과 동반 1인, 스카이팀 엘리트 플러스 회원, 스카이패스 모닝캄 회원, 마일리지 공제하여 라운지 보너스 이용승객 등이 이용 가능하다.

제2여객 터미널 출국심사 후 서편과 동편 중 한 군데 이용이 가능하며 운항 첫 도착 편과 출발 편 운항 시간에 따라 좀 차이가 날 수 있다.

넓고 깨끗하며 다양한 주류가 있으며 샤워실이 있고 수면실까지 있으니 너무 좋다. 아슬아슬하게 모닝캄 연장된 후기와 프레스티지 라운지 이용후기를 적어보았다.



✈️ 여행 에세이 <나의 첫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

나의 첫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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