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쓰며 여행 대리 만족)
2015년에 <봄날에> 출판사를 시작하고 벌써 5종의 책을 출간했습니다. 다른 출판사와 계약해서 출간한 책까지 2018년 상반기에 벌써 2권의 책을 냈습니다. 올해는 분기마다 책을 내는 것이 목표인데요, 1인출판사로 기획부터 집필까지 모두 혼자 하기 때문에 시간이 참 많이 걸리지만 실현할 수 있길 바랍니다. 작년 겨울부터 2권의 책을 동시에 쓰면서 단 하루로 쉬지 못하고 책 출판에만 매달렸습니다. 몸은 과로에 시달렸지만 책을 쓰는 동안 여행의 기억을 떠올리고 사진 자료를 찾으며 대리 만족을 체험했습니다.
책은 나왔지만, 이제부터 또 다른 시작입니다. 마케팅을 위해 오디오 해설 강의와 동영상을 계속 제작하고 있기에 언제 쉬게 될까 싶었는데 이번 일요일에는 조금 쉬었다 갈 계획입니다.
지난주에 신간 <소중한 첫 여행 3개국어 영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를 출간했습니다. 이 책은 2개월간 텀블벅에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해서 출간했습니다. 정말 많은 분의 사랑을 듬뿍 받았습니다.
1,460명이 선구매로 후원해주셨습니다. 그래서 336페이지의 두꺼운 책을 4도 컬러로 아름답게 만들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무엇보다 영어, 스페인 스페인어, 멕시코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이렇게 3개국어 4종의 원어민 오디오를 녹음할 수 있어서 저의 원대한 꿈을 이룬 기분입니다.
3개국어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을 위해서 3개국어 원어민 MP3 이외에도 저자인 저의 오디로 해설 강의를 <오디오클립>과 <팟빵>에서 청취할 수 있습니다. 원어민 MP3는 저의 카페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유럽이나 남미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https://www.tumblbug.com/english4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