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그림쟁이가 23년도를 떠나보내는 방법

올해 몇 개나 그렸지?

무슨 그림을 그렸더라?

이맘때가 되면 늘 하는 질문입니다.

맞아, 이 그림 그릴 때 여름이었어. 이 그림은 친구 생일날이었고….

누군가는 노래로 그때를 기억하고,

누군가는 음식으로 그 시간을 떠올리고,

그림쟁이는 그림으로 기억합니다.

그림책 작가를 꿈꾸며 백희나 작가님 사인회 다녀온 그때도 기억하렵니다.

백희나 작가님 싸인회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새하얀 눈 위에서 썰매 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