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듯했으나 씁쓸하고
온유한 듯했으나 철 같고
너그러운 듯했으나 타이트하고
두터운 듯했으나 세상 가볍고
그런 관계들은
정리하고
갓 지은 따뜻하고 정성스러운 맛난 음식에
도란도란 편하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마음의 양식들도 함께 내어주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나만의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으로
채워지는 지금 이때가 가장 행복한 시간일 테니.
우리라는 우리에 함께 하고 싶은 관계만으로도 충분하다.
<나는 네가 나에게 와줘서 참 좋다> 꿈을 가진 엄마는 육아하며 글을 씁니다. 내가 만들어가는 나의 하루들 마음 속 말들을 글로 쓰고 싶어서 쓰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