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최용경 May 17. 2021

7개월 간의 '자발적 백수' 생활 회고 (1편)

'야망'을 내려놓으니 '꿈과 계획'이 성큼 다가왔다.


프리랜서이자, 1인 사업가이자, 다소 분주한 반백수가 된 지 7개월. 드디어 여러 가지 역할과 이름을 가진, 지금의 삶에 어느 정도 적응이 됐고, 방향성도 조금씩 구체적으로 보이기 시작한다. Hooray! 이제는 브런치를 다시 써볼 만한 자신감과 에너지가 생겨서, Justin Welsh의 포스팅과 함께, 지난 7개월 간의 지극히 현실적인 나의 백수 생활을 회고해보기로 한다.


21개월 전, 나는 모두가 달리는 경주의 바깥으로 나왔습니다.
그 비결은 바로, 야망 덜어내기.

나는 다음을 갈구하지 않습니다.
- 세상을 혁신하는 것
- 차기 유니콘을 만드는 것
- 유명인 목록에 올라가는 것
- 최고의 기업 가치를 얻어내는 것

대신, 나는 다음을 원합니다.
- 좋아하는 사람들과 좋아하는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
- 원할 때 언제나, 어디든 여행을 갈 수 있는 것
- 친구와 가족들과 훨씬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는 것
- 싫어하는 일은 그만 하는 것

당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것은 스스로의 행동을 바꿀 수 있습니다.

당신을 다른 길로 데려가 보세요.
조금 더 당신의 목표의식이 반영된 길 말이죠.

지금, 다른 사람의 삶을 모방하고 있나요?
아니면, 당신의 삶을 직접 설계하고 있나요?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마다 성향과 지향점이 다르니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를 우선 잘 알아야 한다는 것! 무조건 1인 사업가로서의 삶이 좋다는 의미도 아니며, 야망을 갖는다는 것이 별 볼 일 없다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어차피 모두에게 단 한 번 주어지는 인생. 스스로의 지향점을 모른 채, 사회의 기준치대로만 살아간다면 얼마나 공허한 일인가? 아직 내 인생의 방향성을 찾지 못한 분이라면 바로 지금부터 내가 어떤 사람인지 신중히 검토해보자. 단언컨대, 이는 하루아침에 깨달아질 수 없기 때문이다. 이 것, 저 것 경험치도 쌓고,  치열하게 고민도 해보고, 다른 케이스들도 읽어가면서 본인이 원하는 바를 찾아 천천히 걸어가 보자.


내가 지난 7개월간 겪었던 '프리랜서'로의 서툰 여정이 당신의 지향점을 고민해보는데 하나의 사례로 쓰인다면 얼마나 기쁠지 생각하며, 이 글을 남겨본다. 내가 다른 사례에서 위로를 받았듯, 뚜벅뚜벅 본인의 길을 걷는 모든 분들께 내 사례가 조금의 위로가 되길.







 1. 7년 간의 직장인 생활 종료



2020년 10월, 3년 8개월 동안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었다. 그냥, 단 1년만이라도, 나 혼자서 자유롭게 일하고 싶었다. 


나이에 얽매이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지만, 아무튼 당시 내게 "지금 33살, 곧 34살"이란 나이는 '도전이 쉬운 나이'는 아니었다. 2주 간 끙끙 앓으며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그래, 7년'씩'이나 직장인 생활 열심히 했으니, 나에게 1년을 선물해보자!"라는 결심으로 '자발적 백수' 생활을 시작했다. '퇴직금'과 '마이너스 통장'이라는 귀여운 동료들과 함께. :)


퇴사하며 정리한 어마어마한 양의 내 명함. 나무야 미안해.ㅠㅠ





 2. 자발적 백수 생활 S T A R T !


1년 간의 나의 목표는 단 한 가지. 바로, 자생력 키우기. 부모님의 안락한 그늘과 학생이라는 신분, 그리고 소속 회사가 주는 타이틀 없이, 스스로가 만들어내는 자생력이 너무도 궁금했다. 그리고, 이 과정이 분명 나를 더욱 명확하게 알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태껏 내가 키워온 자생력은
어느 정도일까?

내가 정말 하고 싶고,
잘하는 일은 무엇일까?

내게 30대 중반이란 나이는 다행히 아직 책임질 것은 없지만, 예상보다 빠르게 어른으로서의 책임이 다가올 수도 있는 나이. 더 늦기 전에 도전해보고, 나를 더욱 분명히 들여다보고 싶었다. 1년 간 나를 돌아보고, 70년을 힘차게 나아가는데 중요한 가르침을 얻어보자. 그래, 생각대로 적응이 잘 안 되면 원래처럼 직장인으로 열심히 일 하기밖에 더 하겠어?


운명인지 뭔지, 퇴사를 하고 마음이 꽤 불안하던 2020년 10월부터, 온 세상은 유독 주식, 스타트업, IT, 커머스만 얘기하는 것 같았다. 이 모든 것들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스타트업 종사자로서 내가 매우 가깝게 접했던 것들. 나는 '멈춤' 버튼을 누른 바로 그때, 소중한 내 지인들은 큰 성공과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이는 너무나 축하할 일이기도 하면서, 종종 내게 더 큰 불안을 만들기도 했다. 헐, 내 인생 망한 건가? 게다가, 코로나 사태로 자영업자들은 점점 힘이 들고 IT 회사 임직원들은 더욱 큰 성과와 보상을 받는 바로 이때, 나는 스스로 '스타트업 기획자'로서의 커리어를 버리고 '자영업자'의 길을 선택했다.


그렇게 스멀스멀 불안감이 자랄 때마저도, 쉬이 '회사원'이라는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지 않은 단 하나의 이유. 이번 기회에 꼭 자생력을 확인해보고 싶다는 확고한 결심이었다. 귀한 오퍼를 주셨던 매력적인 회사도 있었으니 불안감에 압도되어 회사의 일원으로 다시 일해보는 결정도 할 수 있었지만, 일단은 정말 정말 나 혼자서 해내 보고 싶었다. 말 그대로 '자발적 백수'의 삶이 시작된 것. 


모든 준비를 완벽하게 마친 후, 퇴사를 하는 화려한 프리랜서의 삶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어쨌든 스타트는 됐으니 주저앉아있을 수만은 없다. 내 방식대로 비교적 쉽게 할 수 있는 일부터 일단 시작해 보기로 했다.



퇴사 후엔 우선 여행부터!






STEP 1. 프리랜서로서의 '삶' 적응기

2020년 11월 ~ 2021년 1월

(총 3개월)


자발적 백수 생활을 시작하고 '스스로에 대한 기대감과 멋지게 보이고 싶다는 부담감을 내려놓기' 외에 가장 먼저 시작한 일은 바로, 세상에서 가장 단순한 방법으로 100원이라도 벌어보는 것이었다. 누군가는 이 것이 왜 그리 중요한 일이냐는 질문을 하겠지만, 여태까지 일을 하면 따박따박 월급이 들어오는 구조로만 일을 해봤던 나에게 이는 짚고 넘어가고 싶은 굉장히 중요한 과정이었다.


그리고, 월급처럼 '고정 시간을 써야 돈이 벌리는 시간제 알바' 말고, 가능한 한 가장 유연하게 시간을 쓸 수 있으면서도 단순한 방법으로 돈을 벌어보는 것이 목표였다. 요즘 말로, 여러 가지 '사이드 허슬'을 시도해본 것. 회사를 다니면서 사이드 허슬을 해봤다면 훨씬 더 안전하고 덜 불안했겠지만, 솔직히 말하면 회사를 다니면서 그런 시도를 할만한 용기도, 마음도 없었다. 이왕 이렇게 나와버린 것, 어쩔 수 없다. 퇴직금 야금야금 써가면서 사이드 허슬에 도전해야지!


그리고, 백수 생활을 시작하면서 매일 꼭 했던 것 하나는, '평소 배워보고 싶었던 것들 모두 배우기'였다. 회사 생활을 하면서는 시간과 에너지가 부족해 배우지 못했던 관심 분야들을 하나씩 배워보기로 했다. 번역 공부나 부동산 공부가 바로 그것이다. 내가 백수 생활을 시작하고 첫 3개월 간 시작했던 것들을 나열해보겠다.




A. 사이드 허슬


1) 네이버 블로그 1일 1포스팅

: 처음 백수를 시작하고, 포스팅 100개를 매일 썼다. 그리고, 현재는 쓰고 싶을 때만 글을 쓰고 있다.


매일 블로그 포스팅을 할 당시에는 일 방문자 수가 약 400명 정도였고, 주제는 영어/맛집 리뷰/위스키+와인리뷰/신규사업자 팁 등 다양한 주제로 글을 썼다. 원래 블로그를 더욱 잘 활용하려면,  한 주제를 깊이 있게 쓰는 편이 훨씬 좋은데, 블로그로 내가 이루고자 했던 목표는 다름 아닌 '글 쓰기에 다시 익숙해지기'였기 때문에, 주저하지 않고 어떤 주제든 마구 글을 썼다.


현재는 한 달에 2-3번 정도 글을 쓰는데, 일 200명 정도의 방문자가 내 블로그를 봐주고 계시고 언제든 목표가 생기면 네이버 블로그를 키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조회수가 잘 나온 포스팅들은 2,000회를 넘기기도 했다. 현재는 블로그에 애드포스트도 붙여, 현재 12,000원 정도의 아주 소소한 수입이 쌓인 것으로 확인된다.


네이버 블로그를 해봤기 때문에, 아래에 나올 스마트 스토어 상세 페이지 작업도 수월했고, 지금 쓰고 있는 브런치에도 다시 도전해볼 용기가 생겼다. 프리랜서의 가장 중요한 스킬 중 하나는 바로 글쓰기가 아닐까 싶다.


아주아주 소소한 네이버 애드포스트. 가끔 들어가서 보는 맛이 있다.




2)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 기존 회사에서 커머스를 운영했기 때문에, 내게 가장 친근한 사이드 허슬 중 하나는 스마트 스토어였다. 매일 1개씩 제품을 올렸는데, 막상 운영해보니 "내가 회사에서 대체 무슨 일을 했던 거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회사 브랜드 밖에서 운영하는 스마트 스토어는 내게 훨씬 더 값진 깨달음을 주고 있다.


스마트 스토어는 현재도 적당껏 열심히 운영 중이다. 매출을 공개하긴 부끄럽지만, 현재 새싹등급(판매액 200만원~800만원)의 작은 스토어이다. 내가 직접 제품 배송을 하는 '사입' 제품과, 공급사에게 배송을 요청하는 '위탁' 제품을 섞어서 판매하고 있으며, 따라서 매일 택배 싸는 작업을 직접 하고 있다. 하반기부터는 3PL 업체를 도입해서 사입 제품 배송을 맡기고, 파워등급(판매액 800만원~4,000만원)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 중이다.  


첫 사입 제품. 알리바바에서 처음 받았을 때 신기하고 재미났다.



3) 노마드 태스크 / 크라우드 웍스

: 노마드 태스크와 크라우드 웍스는 '포리얼' 등의 사이드 허슬 유튜버들을 통해 알게 된 데이터 태깅 웹사이트이다. 간판 사진 올리기,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 하기 등의 작업을 완료하면, 적게는 몇 백 원부터 많게는 몇만 원까지의 돈을 준다.


노마드 태스크의 경우, 실제 돈이 아닌 이더리움 등의 코인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며, 크라우드 웍스는 현금을 입금해준다. 매일 10~30분 정도 투자해서 루틴처럼 해당 업무를 진행해봤고, 나름 신기한 경험이었다. 처음 크라우드 웍스에서 입금이 됐을 때, 너무 신기해서 스크린샷을 찍어놨을 정도. 1달 정도 진행해보며, 좋은 경험으로 쌓았고 현재는 진행하고 있지 않다.


크라우드 웍스에서 처음으로 돈을 받아봤다. 신기!



4) 쿠팡 파트너스

: 블로그를 운영하기 때문에 각종 Affiliate Program들도 고민을 해보았다. 쿠팡 파트너스도 그중 하나이며, 네이버 블로그에 쿠팡 파트너스 링크를 몇 번 붙여보았는데, 조회 수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보고 적극적으로 진행하지는 않았다.


쿠팡 파트너스를 적극적으로 하는 다른 분들은 네이버 카페 혹은 네이버 지식인에서도 쿠팡 파트너스를 적극 활용한다고 하는데, 고백하자면 나는 쿠팡 파트너스와는 잘 맞지 않았던 것 같다. 크게 재미를 못 느끼고 쿠팡 파트너스는 마음을 금방 접고, 관심이 가는 다른 것들을 시작해보았다.


쿠팡 파트너스를 깔아 둔 포스팅은 조회수가 거의 안 나왔는데 실적이 있긴 하다. 신기!




5) 셔터 스톡

: 퇴사를 하면서 가장 친한 친구로부터 카메라를 선물 받았고, 그 카메라로 셔터 스톡에 동영상을 올리는 작업을 했다. 찍었던 것들을 그냥 올려도 되고, 불필요한 부분은 자르고 올려도 된다.


처음에는 셔터 스톡도, 시간을 정해 하루 1개씩 영상을 올렸으나 점점 한꺼번에 모아 올리게 되었다. 셔터 스톡은 꽤 시간이 많이 드는 일이고 반려도 많이 당하기 때문이다. 내 영상이 이탈리아에서 판매된 적이 있는데, 이때 정말 신기해서 내가 아는 모든 친구들에게 말하고 다녔던 경험이 있다. 현재는 셔터 스톡도 바빠서 건드리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영상 1개가 판매되면 6.15 달러를 준다.




B. 타이탄의 도구 모으기


1) 매일 1시간 책과 신문 읽기

: 퇴사 전 1년 동안 했던 퇴사 준비를 꼽으라면, 나는 매일 출근 전 책과 신문을 읽었던 것을 꼽을 수 있다. 아마 이 과정에서 나를 더 잘 알고 싶다는 열망이 커진 것 같다. 이제는 백수가 됐으니 당연히 조금 더 여유로운 시간과 마음으로 책과 신문을 읽고 있으며, 책 읽기는 내게 특히 큰 위로가 되고 있다.


살다 보면 우리는 가끔 '내가 잘 살고 있나? 혹시 뒤처지고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뒤쳐진다'는 것은 모두가 같은 목표를 향할 때만 적용되는 말이다. 생각해보라, 모두가 다른 결승선이 있다면 누군가가 다른 누군가에게 뒤쳐질 수 있을까? 그저 각자의 길을 걸으면 그만이다. 책은 이런 마음가짐을 종종 상기시켜, 내게 큰 힘과 자신감을 주었다. 전범선의 <해방촌의 채식주의자>, 하완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PJ 포그 <습관의 디테일> 등의 책이 그러했다. 아직도 매일 1시간 책과 신문은 읽고 있다.


아침에 책을 읽는 습관이 있은 후로, 휴대폰에 이런 류의 사진들이 많아졌다.



2) 온라인 강의 3개 완강

: 나는 언제나 배우는 것을 참 좋아해 왔다. 원데이 클래스, 각종 마케팅 컨퍼런스, 북클럽 등 주제도 다양하게 배워온 것 같다. 한 분야를 조금 더 깊이 공부했으면 얼마나 좋았겠냐마는, 이제 와서 과거를 후회한들 무엇하랴. 어쨌든, 기존에 관심을 두었던 것들 중 바쁘단 핑계로 충분한 시간을 내어 배우지 못한 것들을 이번 기회에 공부해보았다. 처음으로 속이 시원하다는 느낌이 들었고, 나는 계속해서 배움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내가 배웠던 것 중 하나가 번역 공부였는데, 수업을 다 듣고는 저작권이 만료된 고서를 연습 삼아 번역해보곤 했다. 동화 20개 정도를 번역했고, 원래는 출판사를 열어 전자책을 만들어 볼까 생각했다. 그런데, 요즘 이와 관련하여 또 다른 옵션이 생겨 새로운 갈래로 번역 관련한 업무를 진행 중에 있다. (그 방향성은 다음 포스팅에 소개하겠다!) 조그맣게 시작한 습관의 점이 점차 선으로 연결되어가는 과정은 언제나 참 흥미롭다.


구글 드라이브에 '번역' 폴더가 생겨났다.





위에 나열된 '사이드 허슬'을 보면 알겠지만, '온라인 인형 눈알 붙이기'처럼 매우 단순한 일들과 일명 '깔아놓기 업무'가 대부분이다. 처음부터 인포디언스며, 컨설팅 클라이언트를 열심히 끌어모을 수 있는 에너지가 있었다면 더 말할 나위 없이 좋았을 텐데, 나는 이 번에도 우회(detour)를 선택했다.


누군가는 비효율적이라 평가하겠지만, 일단 '진'부터 해보고 '완성' 만들어가는 나의 성향에 따라, 일단은 쉽고 단순한 1부터 만들어내어, 현재는 점차 구체적이고  방향성을 만들어가고 있다.


내 사례가 아직 큰 위로가 되지 않는가? 그럼, 나보다 더 위로가 될만한 사례를 소개하겠다. 바로, 연간 몇 백억 원 수준의 수입을 벌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1인 사업가 중 한 명인 Vanessa Lau의 사례이다. Vanessa Lau도 처음 프리랜서를 시작할 때는 바리스타 일을 병행했다는 사실!



'바네사 라우' 영상. 꼭 한 번 보시길!



과연 나의 STEP 2, STEP 3는 어떨지 궁금하지 않은가? 살짝 귀띔을 주자면 나의 경우, STEP 1에서 한 발짝 발전된 것도 있고 탈락된 일들도 생기며, 점차 방향성이 구체화 되어가고 있다.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한 것이 아니라, 시작은 '흐릿'하나 끝은 '명확'해지고 있는 것. 과연 어떤 것들이 탈락되고, 어떤 것들은 어떻게 발전해가고 있을까?


STEP 1이 생각보다 너무 길어져서 STEP 2, 3는 다음 포스팅을 기약하기로 한다. 현재를 묵묵히 걷고 있는 모든 분들, 우리에게도 언젠가 생길 '5. New Status Quo (새로운 정상 수준 퍼포먼스)'를 꿈꾸며, 화이팅.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