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에 임하는 자세

싸이월드 복구 후 발견한 10년 전 일기장

오늘 오전 용인교육자원봉사센터 선생님들을 줌으로 뵙고 감사히 2주 차 '신뢰감을 높여주는 스피치'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

(스피치 실력도 무척 훌륭하신 늘봄유정 작가님 한번더 감사드립니다^ㅡ^)

사랑 하트 인증샷에 감사드립니다^ㅡ^♡

수업을 마치고 선생님들 모두 마이크를 켜신 뒤 환호와 박수를 가득히 보내주셔서 울컥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었고 얼른 현장에 나가서 2주 동안 배운 스피치 기법들을 활용해보고 싶으시단 말씀에 제가 더 감사했습니다. ^^ 모쪼록 훌륭하신 선생님들께서 전달력과 신뢰감 높은 스피치로 학생들에게 유익하고 가치 있는 수업을 펼치시는데 도움이 된다면 그저 기쁨일 것입니다^ㅡ^

최근 싸이월드가 복구되고 몇 년 만에 다이어리를 살펴보았는데요. 오래 전 방송하고 강의하면서 기록한 글들이 많더라고요..*

그중 10년 전 아나운서 아카데미에서 처음 강의 제안을 받고 수업을 하면서 스피치 코칭에 임하는 자세에 대한 고민을 담은 글을 발견했습니다. 코칭이란 상대방의 발전을 목표로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마음을 지켜주고 배려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그때도 지금도 같은 마음으로 늘 노력하고 있습니다...*

귀한 강의와 10년 전 일기장 덕분에

소중한 분들이 발전하였으면 하는 점들을 시원하게 해결해드리면서도

따스한 응원을 드리는 그런 코치가 되고 싶다고.. 한 번 더 다짐해봅니다.

모쪼록 행복한 한 주 열어가셔요^ㅡ^

오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