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스위트웨이 Jan 07. 2019

누구라도 좋아할만한 항염증성 식품 6가지

맛있게 즐기는 항염증 식품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쓰다'라는 표현 때문에 건강을 위해선 맛없는 음식도 참고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누구라도 좋아할만한 음식 중에도 이로운 음식은 무척 많습니다. 그중에는 염증을 줄이고 면역력을 높이는 항염증성 식품도 많은데 이러한 식품은 환절기 호흡기 질환은 물론 다양한 질병에 대항하는 힘을 길러 무서운 질병을 막는 원동력이 되죠. 건강한 인생은 건강한 식사에서부터 시작되므로 평소 자주 먹으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데 어떤 식품이 있는지 6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김

야외 활동을 앞두면 김밥을 싸는 경우가 많고 마땅한 반찬이 없을 때도 김을 꺼낼 때가 많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식품인 김은 위장에 잠복중인 염증을 박멸하여 위장 건강을 챙기는데 효과적인 식품이죠. 많은 현대인들이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습관 등으로 경미한 위염을 가진 경우가 많은데 김에 존재하는 포피란 성분이 위장의 독소를 배출시키고 위점막 충혈과 부종을 억제시키므로 위염은 물론 위암을 억제하는 힘을 길러줍니다.


2. 카레

아이들까지 좋아하는 카레도 항염증 능력이 탁월한 식품입니다. 카레의 주원료인 강황에는 노란 색소인 커큐민이 함유되어 있는데 염증을 감소시키고 세포의 산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암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키워주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3. 아보카도

과일인데 부드러운 식감때문에 밥에 비벼 먹기도 하는 아보카도는 지방함량이 높지만 60% 이상이 단일불포화지방산이고 단백질과 비타민, 식이섬유 등이 고루 함유되어 있습니다. 풍부한 오메가3지방산이 관절과 근육의 염증을 줄이고 칼륨 함량이 높아 혈관 석회화를 막아 고혈압 및 동맥경화 같은 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춰줍니다.



4. 토마토

과일같은 채소인 토마토는 따로 먹거나 식재료로 사용해도 좋은 식품입니다. 토마토에는 빨간색을 띄게 만드는 라이코펜 성분이 있는데 몸속의 피로물질을 제거하고 염증 억제를 돕는 항염증 능력이 탁월하며 특히 열을 가하면 더 많은 양의 라이코펜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5. 커피

가장 인기 있는 음료로 커피를 꼽는데 이견이 없을 겁니다. 커피는 적당히 마시면 이로움이 많은 식품인데 그중 커피 속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클로로겐산과 마그네슘 등이 체내 염증을 줄여주는 것으로 밝혀졌죠. 다만, 과량의 카페인은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적당한 섭취가 좋습니다.


6. 고등어

특별히 생선을 싫어하지 않는다면 고등어는 국민 생선으로 불려도 손색없을만큼 사랑받는 식품입니다. 잘 알려진 대로 고등어와 같은 등푸른생선에 풍부한 EPA와 DHA 같은 성분들은 염증을 제거하고 두뇌발달을 도와 대사증후군의 위험을 낮추고 노인의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