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콘텐츠 마케터 선우의성입니다.
콘텐츠 마케터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마케팅을 전개하는데요. 브랜딩과 마케팅을 목적으로 한 콘텐츠를 기획했던 경험을 떠올려보면 '기획'은 예산을 아껴줄 수도(때로는 낭비할 수도), 성과를 극대화할 수도 있는 존재예요. 그래서 첫 번째 시간에서는 '한 줄 영상 기획'에 대해서 알아봤고, 두 번째 시간에는 '대놓고 광고하는 기획'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브랜드와 상품의 마케팅을 위한 콘텐츠에서 가장 큰 적은 '노잼'입니다. 많은 기업 콘텐츠가 노잼인 경우는 '마케팅과 재미의 불균형'이 가장 큰 원인이에요. 마케팅 요소를 너무 넣어서 균형이 무너진 경우가 많죠.
반대로 재미는 있지만, 마케팅 효과가 별로 없는 콘텐츠도 많습니다. 조회수가 100만 회가 넘었는데, 브랜드와 상품에 대한 언급이 전무한 영상이라면 실패한 콘텐츠 마케팅이라고 볼 수 있어요. 그래서 우리는 영상 기반의 콘텐츠 마케팅을 실행할 때, 대놓고 광고하면서도 재미있는 포맷 기획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야 해요.
칼럼 보러가기:
1. 상품/서비스의 마케팅 포인트 정리
- '질레트 랩스 딥 클렌징 바'라는 상품명 홍보
- 확실한 밀착으로 효율적인 면도 보장, 각질 제거, 고급스러운 디자인 등 장점 강조
2. 마케팅 목적 정의
- 화제성 높고, 상품을 잘 녹일 수 있는 채널/포맷과 연계해 신상품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
- 동시에 상품의 브랜드명 및 강점을 모두 언급할 수 있는 채널/포맷과 협업
3. 마케팅 목적과 연계된 크리에이터 채널/포맷 찾기
<숏박스>
- 출연자들의 코믹스러운 티키타카 상황 속에 제품의 특징 자연스럽게 녹이기
- 영향력 높은 채널과 협업해 인지도 확산
4. 영상 기획 포인트 한 줄로 압축하기
- 홈쇼핑에서 면도기를 방송하는 상황(브랜드, 강점 노출), 방송을 준비하는 쇼호스트와 PD의 티키타카(재미 포인트)
5. 같은 소재를 다른 채널/포맷과 협업한다면?
- <과나> 등 브랜드송 형태의 협업이 가능한 채널/스튜디오와 협업해, <질레트> 코믹 브랜드송 제작 및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