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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도 위기 자초한 유튜브 채널, 해결책은 무엇일까?

[동아일보 DBR X 유크랩] 24년 연말 스페셜 리포트

동아일보 DBR 24년 12월 연말 스페셜 리포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https://dbr.donga.com/article/view/1101/article_no/11506


이번 칼럼은 연말 특집으로 24년의 비지니스를 전문가들이 스페셜 리포트를 발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올해 위기관리에 실패한 다양한 유튜브 채널을 분석하고, 기업 유튜브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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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리스트>

선우의성 유크랩마케팅 대표 (기업 유튜브)

이창민 한양대 교수 (재벌)

박제홍 아틀라스퍼시픽 대표 (M&A)

임희윤 대중음악평론가 (K팝)

이종성 한양대 교수 (스포츠)

김한송 셰프/칼럼리스트 (K푸드)

한창완 세종대 교수 (티니핑)

현종수 이노비젠바이오 대표 (K바이오)

송수진 고려대 교수 (브랜드)

김희천 캘거리대 교수 (반도체)


지역 비하 논란으로 비판의 도마에 오른 피식대학 등 올해 다양한 유튜브 채널이 위기를 맞았다.

르노코리아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는 남성의 특정 신체 부위를 비하하는 뜻을 가진 '집게손가락'이 수차례 등장하며 소비자들의 공분을 샀고 불매운동으로 번지기까지 했다.

위기를 맞은 채널들의 공통점은 사전 필터링과 사후 대응 시스템이 부재했다는 점이다.

기업이 지속가능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사전 필터링 테스트'를 넘어 남녀 갈등, 학교폭력, 성적 이슈 등에 연루된 적 있는 유튜브 채널은 협업 대상에서 제외하고 유튜브 영상 공개 직후 48시간 동안의 시청자들의 반응과 동향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위기 발생 시 사과의 타이밍과 진정성을 모두 챙길 수 있도록 관련 매뉴얼과 사과문을 사전에 마련해 두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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