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진짜 원하는 것을 하라

안타깝게도 인생은 한 번 뿐이다.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 이 말은 극작가 조지 버나스 쇼의 묘비명이다. 이보다 인생의 단명함을 잘 표현한 문구도 없다. 삶을 살아볼 만하면, 인생은 끝자락에 와 있다고 사람들은 곧잘 말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일 죽는 한이 있더라도, 여한이 없는 일을 하며 살아야 한다. 즉 “당신이 진짜 원하는 것을 하라.” 이 말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당신은 당신이 진짜 원하는 것을 알고 있는가?

 

한국에서 정상적으로 살아오면 저것을 알 수 없다. 자신의 내면과 접촉해야 그것을 발견할 가능성이 높은데, 한국 사회는 원천적으로 지시하는 방향이 다르다. 즉 어려서는 성적, 어른이 되어서는 돈만을 유일한 잣대로 들이밀기 때문이다.

 

인생을 잘 사는 사람은 그래서 어느 정도는 한국 사회에서 아웃사이더로서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모든 변화는 중심이 아닌 주변부에서 태동된다. 당신이 어느 지점에서 살 것인지는 당신의 선택이다. 그러나 원하는 것을 하려면, 진짜 자신과 만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