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딜러 마케팅 리더가 이야기하는 마케팅 방법론
들어가기에 앞서.
본 글은 Google Ads Korea Youtube 채널의 Leaders Interview l 헤이딜러 : 중고차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를 파고든 1위 플랫폼 콘텐츠 내용을 인용한 글입니다.
Lean Startup이 요즘 국내 스타트업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최소한의 기능을 가진 제품을 갖고 단기간에 여러 실험을 통해 가설을 검증하고 고객들의 반응을 확인하며 서비스의 방향을 정하는 방법론을 의미하는데요.
BML(Build-Measure-Learn) 프로세스를 통해 제품을 구축하고, 소비자 지표를 측정하고, 이를 통해 학습하여 고객 요구에 더 잘 대응하고 회사의 궁극적인 지속 가능성을 위해 제품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Lean Startup은 전 세계 스타트업의 성공률을 3배 이상 높인 방법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헤이딜러 마케팅 조직 리더는 이러한 방법론이 마케팅에서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데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3만 원짜리 핸드크림을 20번 누군가에게 선물 받을 때
60만 원짜리 지갑을 누군가에게 선물 받을 때
위 두 가지 선물을 받는 사람 입장에서 기분과 마음의 변화는 분명히 다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조금씩 해보고 그것이 맞으면 더하고 이렇게 시도하는 것은 결국 3만 원짜리 핸드크림을 계속 주면서 별로 이 고객이 반응하지 않네?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헤이딜러 마케팅 조직의 목표는 '헤이딜러를 알리고 또 헤이딜러를 이용했는가'입니다.
이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는 인지도/선호도/거래대수/점유율이며 이 네 가지 지표 변화 여부가 마케팅 성공 여부를 판단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처음부터 믿음을 갖고 임팩트를 만드는 시도를 해야 하며 이것이 결국 마케터의 숙명이라고 이야기하는데
이를 증명하는 것이 헤이딜러 브랜드 캠페인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헤이딜러에서는 박찬욱 감독과 한소희 배우가 참여한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박찬욱 감독 작품인 친절한 금자 씨, 헤어질 결심, 올드보이, 박쥐를 오마주 하여 영화 색감과 분위기를 살려 헤이딜러의 정체성과 메시지를 제공해 주었는데요.
영상에서는 ‘네 과거를 다 봐버렸고, 숨길 수 있는 시대는 지냈다.’는 키메시지를 통해 헤이딜러의 중고차 숨은 이력 찾기 기능을 소개하였습니다.
이는 헤이딜러 마케팅 조직에서 말한 60만 원짜리 지갑을 선물하는 행동과 비슷한데 단 1분짜리 광고 영상을 위해 국내 정상급 감독과 배우가 참여하여 많은 예산을 사용하는 것이 회사 차원에서 마케팅에 대한 이해도와 존중 없이는 불가능한데 결국 보여주고 증명하는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중고차에 대해 많은 인식을 개선해주고 있는 헤이딜러에게 존경과 응원을 표하며 해당 영상에서 헤이딜러 마케팅 리더가 강하게 믿는 문장으로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진실은 아무도 광고를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관심 있는 것만 본다. 가끔 그것이 광고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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