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위한 7가지 팁
꿩 먹고 알 먹고
[번역] 7 Types of Gigs You Can Do as A Freelance Data Scientist - Sara A. Metwalli
프리랜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일하면 어떤 일을 하는가에 대해 잘 작성된 글이 있어 주요 내용만 번역해보았습니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첫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 혹은 회사 밖에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일하는 사람 모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하 번역)
2021년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되는 것은 쉽지 않다. 특히 이제 막 공부를 시작한 주니어라면, 많은 시간과 좌절 속에 취업이 어렵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프로젝트 경험"이 부족해서인데, 신입은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매우 적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이에 대한 좋은 해결책이 있다.
바로 프리랜서로 일해보는 것이다. 프리랜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된다는 것은 시간과 리소스를 자유롭게 조절하고, 원하는 프로젝트를 선택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므로 당신이 신입이든 시니어든 이는 매우 좋은 옵션이다. 또한 단순한 학습용 프로젝트가 아닌 기업의 실무 프로젝트를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이므로 취준생에게는 더욱 탁월한 옵션이다.
심지어 당신이 사는 지역이 어디든 다양한 나라, 다양한 업계 회사들과 일해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을 제공해주기도 한다. 그럼 프리랜서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알아보자.
1. 데이터 시각화 프로젝트
많은 스타트업과 실무진들은 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효과적인 시각화를 필요로 한다. 태블로나 Power BI를 사용해 상호작용하는 그래프, 대시보드를 만들어주는 작업으로 시간당 평균 58달러 혹은 그 이상을 벌 수 있다.
2. 교육
당신이 경험한, 혹은 잘 알고 있는 데이터 사이언스 관련 소재들이 있다면 이 내용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을 가르쳐줄 수 있다. 가르치는 것은 가장 효과적으로 배우는 방법이기도 하다. 따라서 충분히 완성된 기술을 갖추지 않았다고 해서 주저하기보다 배우는 단계에 있을수록 더 적극적으로 이 옵션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시간당 단가는 보통 15달러에서 80달러까지도 받을 수 있다.
3. 데이터 정제
데이터 사이언스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면 가장 중요하면서도 순서상 먼저 진행되는 것이 바로 '데이터 정제' 단계다. 이는 매우 중요하지만 실무자들이 가장 지루해하는 작업이기도 하다. 그래서 실무에서 모델을 만드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이 간혹 외부에 아웃소싱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 작업은 데이터를 다루는 기본 스킬이 필요하고, 데이터 복잡도에 따라 시간당 50~90달러까지 책정되곤 한다.
4. 모델링
앞의 3가지 옵션보다 더 실용적인 포트폴리오를 쌓아나가고 싶다면 모델링은 좋은 선택이다. 모델링은 주로 머신러닝 혹은 딥러닝 모델을 설계하고 구축하고 개발하는 것까지를 말한다.
모델링 작업은 봇, 추천 시스템, 혹은 대시보드처럼 서브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병행되기도 하기 때문에 규모가 크며 프로젝트당 수천 달러 이상을 받거나 월별로 고정수익을 확보할 수도 있다.
5. 리서치
새로운 모델을 설계하거나 데이터를 추출할 때는 언제나 사전 조사가 필요하다. 이때, 소비자 혹은 특정 현상에 대한 리서치를 필요로 하는데, 이를 위한 서베이와 함께 분석 결과를 작성하는 일을 맡을 수 있다. 그리고 간단한 프로토타입 모델이나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도 함께 요구되기도 한다.
만약 프로젝트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질문하고 데이터를 다루는 일을 좋아한다면, 소비자들이 더 선호하는 제품이 만들어지도록 돕고자 한다면 리서치 업무는 잘 맞을 수 있다. 이 업무는 주로 경험, 경력과 비례해 건당 50~200달러까지의 단가가 책정될 수 있다.
6. 컨설팅
컨설팅은 주니어보다는 도메인 경험이 많은 전문가나 특정 분야 연구진에게 적절한 옵션이다. 고객이 처한 상황과 해당 도메인에 따라 솔루션을 얻기 위한 전문가를 찾아 나설 것이고, 당신이 고객이 찾는 "바로 그 전문가"라면 약간의 분석과 함께 피드백을 제공해줄 수 있다.
전문성이 요구되는 만큼 이는 리소스 대비 가장 높은 프리랜서 페이를 얻을 수 있는 옵션이다. 금액 상한선이 딱히 정해져 있지 않으며 전문성에 따라 말 그대로 부르는 게 값이 될 수 있다.
7. 콘텐츠 제작자(작가)
콘텐츠 제작은 '2. 교육'과 관련 있는 옵션이다. 데이터 사이언스는 프로그래밍과 함께 대중적으로 매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분야고, 다양한 사람들이 그들의 역량을 확장하기 위해 배우고자 하는 카테고리이므로 교육 수요가 매우 높다. 그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교육 형태는 블로그 포스팅이나 튜토리얼이다.
이러한 콘텐츠를 생산하는 많은 웹사이트는 '복잡한 기술을 더 이해하기 쉽게' 전달할 수 있는 제작자(작가)를 항상 찾고 있으며 콘텐츠의 질에 따라 75~500달러 정도를 지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