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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상원 Aug 13. 2023

영화 엘리멘탈

서구 유목 문화로 변화

영화 "엘리멘탈" 이 주는 메시지는 심플하게 "레가시와 관습을 떠나라. 존중은 하되 타인(부모)이 네게 부여한 삶을 떠나라. 죄책감을 느끼지 마라. 새롭게 시도하라. 너의 길을 가라."


필자가 지난번 언급한, 종잣돈을 모을 때, 2천 원짜리 국수로 배를 채워 자산을 증식한 부자는, 다시는 국수를 먹지 하는다.


박세리나 김연아 선수의 경우 골프나 피겨 스케이팅을 더 이상 즐기지 않는다.


미국이나 유럽의 경우 한 우물을 판 전문가는 존재하나, 대중들은 유사 계열의 업무나 시대적 상황에 따른 잦은 이직이, 한국과는 달리, 그 사람의 신뢰성이나 성실성의 척도는 아니다.


현재 한국 사회의 이직 경향은 삼성전자에 근무하다가 현대차로 이직 등, 아직까지는 조금 이른 생각이나, 동급 기업과 유사 직무 중심으로 수시로 일어날 현실이다.


머지않아, 한국 사회의 젊은 계층에서 전문직을 제외한 샐러리맨과 1인 기업가들은 메뚜기 전략 이직이나 이동이 활성화되어, 마치 장기판에서 상대를 먹을 수 있다고 판단이 되면 즉시 이동하는, 서구 유목 문화로 변화될 듯하다.


농경 정착 문화의 개념은 구시대적인 경향으로, 역동적으로 이동하는 열정 있는 삶이, 머지않은 향후 한국 사회에서도, 하나의 큰 부류로 자리매김할 듯하다. " 저 친구 역마살이 끼었군" 이란 말이 부정에서 긍정으로 역발상적 말이 될 날도 머지않은 듯하다!


https://youtu.be/Vdw-bgv9 Iz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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