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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상원 Oct 31. 2023

인생 별거 있어?

전세 아니면 월세지!

 윤대통령 내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

https://namu.wiki/w/%EC%9C%A4%EC%84%9D%EC%97%B4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662504?sid=100

1. 필자는 윤대통령 국회 시정연설을 보며 아무런 의도 전혀 없이 평소 생각 해 온 바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필자가 윤대통령이라면 서울 법대, 검찰총장 출신, 서울 서초구에 아파트도 있는 상황에서 대형 로펌에 취직을 하면 몇십 억대 연봉도 가능하고 해외 대학에서 법학 박사 코스 유학을 부인과 함께 가서, 국내외 법대 교수직이나 여타 다른 공직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로 충분히 노후를 즐겼을 것이다. 이에 지방 도시 서민으로 윤대통령의 국정 운영 노고에 순수하게 감사를 드리는 바이다.


2. 아래 한국 내 연령별 인구현황을 보면, 5천1백만 인구 중에 아래 X세대, MZ세대 이하가 3천2백만 정도로 전체의 63%, 그 앞선 세대가 1천9백만 정도로 37% 정도가 됨을 알 수가 있다.


3. 요즘  사회적으로 MZ세대에게 이목이 쏠려 있는데 이는 현재 사회생활에서 중요한 시기를 보내는 있는 세대로 향후 한국을 짊어지고 나가야 하는 세대이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미래 고령화 사회가 되어도 대부분의 X세대까지는 나름 준비랄까 그 이전부터 자신의 노후에 대해, 자식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스스로 생각들을 하며 살아왔다고 본다.


4. 문제는 현재 60세 이상의 이 세대분들이다. 그렇다고 이 세대분들 전부를 다 지칭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위의 X세대 포함 이후 세대 중에서도 노후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다. 그럼 현재 60세 이상의 세대분들에 대한 몇 가지 사례를 들면서 이 세대분들을 이해를 한번 해 보기로 하자.

(1) 일제 강점기 직접적인 피해 내지는 고통을 받으신 분들

(2) 한국전쟁으로 이산가족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

(3) 박정희 대통령의 조국 근대화 사업으로 인한 또는 당시의 사회상으로 근로 현장에서 고생을 하시고 극히 일부 학생 또는 사회 운동으로 고초를 겪으신 분들

(4) 대부분의 이 세대 여성분들로, 사회적 남녀 차별로 급기야 황혼 이혼까지 가신 여성분들

(5) 97년 IMF 외환 위기부터 자녀의 이혼으로 조손 가정을 이루거나 자녀와 관계 정리 및 아직까지도 자녀가 부담으로 생활하시는 분들


 결론적으로 세대 간 계층 간 갈등이나 문제는 고대 때부터 있어 온 것은 역사를 봐도 잘 알 수 있듯이 여러 가지 구조적 내지는 경험적 갈등이나 문제가 현실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화합까지는 힘드나 서로 간 이해의 폭을 좀 더 넓혀 그야말로 "인생 별거 있어" "전세 아니면 월세지!"라는 마음으로 짧은 인생 능력껏 즐기고 살아갔으면 하는 필자의 자그마한 바람이다.


건강하세요 ㅎㅎ


X세대

https://namu.wiki/w/X%EC%84%B8%EB%8C%80%28%EB%8C%80%ED%95%9C%EB%AF%BC%EA%B5%AD%29

https://jumin.mois.go.kr/ageStatMonth.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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