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들의 테러리스트

오쿠다 히데오 지음

by 세레꼬레

어쩌다보니 요즘 일본 작가의 소설들을 연달아 읽게 되었다.

오쿠다 히데오는 특유의 유머러스한 캐릭터와 몰입감 있는 이야기로서 스타 작가에 오른 분인데

이 분의 책은 예전에 많이 봤었고 한동안 읽지않고 있다가,


최근 도쿄 올림픽이 개최되었는데 이 소설은 2021년 개최된 도쿄올림픽이 아닌 몇십년전 도쿄 올림픽이

개최된 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젊은 청년의 테러리스트 활동기 라고 볼 수 있는 플롯인데

어떠한 메세지보다는 이 청년(주인공)의 활동변화 같은게 뭔가 재미있다.

독자로 하여금 주인공과 일체가 되어 뭔가 직접 활동을 하는것마냥 사실적으로 묘사되어서 그런지


내가 막 막노동을 했다가 폭탄도 만들었다가 테러 시도도 했다가

그런 기분이 드는것이


오쿠다 히데오님도 좋은 소설가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내 취향은 요시다 슈이치가 한 수 위인것 같은게

그래서 이 소설이 표현하고자 하는게 뭘까 라는 의문이 든다.

어쨌든 선진국으로 향해가고자 노력했던 그 당시의 일본사회에 대한 부분도 흥미롭고

잠깐이지만 출현하는 재일교포 사회도 그렇고

흥미로운 포인트는 꽤나 여러개인 소설이다.


자꾸만 이 소설이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어지면 주인공은 누가 좋을까 생각을 해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강동원이 딱 들어맞는다.


시간 많은 호캉스족에게 왠지 추천하고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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