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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상엽 Apr 02. 2024

신장반사를 아십니까?

근방추와 골지힘줄기관

근육의 기능은 빠르게 또는 무겁게 움직일 수 있는 것이다.


근육에 있는 감각수용기에는 근방추와 골지힘줄기관이 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근방추는 너무 늘어나서 관절이나 인대 혹은 힘줄이 다치는 것을 조절하고


골지힘줄기관은 반대로 너무 짧아지는 것을 방지해서 다치는 것을 피할 수 있게 해주는 기관이다.


골지힘줄기관이 작동을 하면 우리가 무거운 무게를 들어 올리거나 빠르게 움직이는 동작에서 나도 모르게 힘이 빠지는 것을 보면 될 것이다.


골지힘줄기관의 한계점을 늘리는 방법은 올바른 트레이닝으로 근육의 기능을 향상하면 된다.

또는 생명에 위협을 느낀다면 해제될 수도 있는데, 필자의 어릴 적 뉴스에서 보았던 기억에 고층 아파트에서 떨어지는 아이를 나이가 중년인 경비원이 기합과 함께 아래 지상에서 받아냈는데

크게 다치지 않고 타박상? 만 입었던 뉴스들을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이 골지힘줄기관의 한계가 잠시 풀린 상황이다.

근육의 한계점을 넘어섰기에 예상으로 당연히 근육이나 어딘가 손상은 있었을 것이다.


근방추에 대해서 얘기해 보자면 우리가 의자에 앉아 꾸벅꾸벅 졸고 있을 때 머리가 꾸벅꾸벅하는 모습이 근방추의 작용모습이다. 

신장반사라고 불리는데 이런 몸의 시스템을 잘 활용하면 운동에서도 도움이 된다.

스쾃을 예로 들자면 빠르게 움직여 햄스트링을 충분히 순간적으로 늘려주면 쪼그려 앉아있는 동작에서 

퉁~ 하고 튕겨 올라오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이것이 신장반사이다. 지속적적인 훈련으로 발달을 시킨다면 근육의 기능은 향상되고 근육의 비대는 따라온다.


자극을 느끼면서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원래 우리 몸속의 기능까지 멈춰가면서 얻는 것이 무엇인가 생각해 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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