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서진호 Dec 17. 2020

왜 기업들은 창조해야 하는가?

AWS 리인벤트 2020 키노트 후기

12월 첫째 주부터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사는 연례행사로 Re:Invent 2020를 버추얼 온라인 형식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미 많은 미디어들이 새롭게 AWS의 인프라스트럭처, 컨테이너 서비스 및 애널리틱 서비스, 빅 데이터 및 인공지능 서비스에 대해 공개한 것들을 전달했습니다. 

저는 이러한 기술적인 소개 전에 앤디 제시 CEO가 기조연설(Keynote)에서 약 20분간 시간을 할애하여 고객들에게 왜 기업들이 창조해야 하는가? 설득하는 포인트에 대해 감명받았습니다. 그동안 아홉 번의 AWS 기조연설을 해마다 지켜보며, 왜 행사 이름이 ReInvent 일까? 궁금했었는 데 그러한 의의를 찾는 데, 이번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그것을 요약해보고자 합니다.


무대에 들어서며


[그림 1 - 앤디 제시 CEO의 ReInvent 2020 키노트 발표 장면]

앤디 제시 CEO가 키노트 무대를 들어서며, "매년 라스 베이거스에서 하는 행사를 올해도 했었으면 좋겠지만, 이번엔 색다르게 라이브 방송으로 하게 되어서 기쁘다."라고 운을 떼었습니다. 주말까지 약 50만 명 이상이 이 온라인 콘퍼런스를 보게 될 것이고, 1주일 행사가 아닌 3주로 널린 만큼 다음 주 화요일은 스와미와 함께하는 최초의 머신 러닝 기조연설과 그다음 날, 목요일에는 피터 디센티스가 인프라스트럭처에 대해 좀 더 많은 이야기를 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빠른 AWS 업데이트


빠른 AWS 업데이트 이전에 올해 일어났던 일에 대해 언급하면서 시작했습니다. COVID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생명이 잃었으며, 회사에서 해고되어 직업들을 잃은 사람들이 많이 생겼고 기업들이나 소상공의 업체들이 문을 닫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표시했습니다. 또한 경찰에 의한 흑인 폭행 살인 사건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몇 달 안에 해결되지 않지만 우리가 스스로 변화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본격적인 빠른 AWS 업데이트를 하면서, 지난 2020년 Q3에 460억 달러의 매출이 있었고, 전년 대비 29퍼센트의 성장을 이루었다고 시작했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가끔 이것들에 대해 혼란스러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 비율에 대해서 해마다 얘기하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해서 다른 기업들의 전년 대비 성장률을 비교했습니다. 기준 수입과 관련해서만 전년 대비 성장률이 중요합니다. 그러니까 전년 대비 성장률이 높을 수 있지만, 수익(profit) 기반이 훨씬 낮으면, 절대적으로 훨씬 낮은 비율로 성장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래서 AWS를 전년 대비 29%의 성장률을 보이는 460억 달러의 수익률로 성장시키는 것이 의미가 크다고 했습니다. 


[그림 2 - AWS 매출 성장 표]


좀 더 상세히 설명하자면, [그림 2]를 보면 AWS가 얼마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지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창사 이래(2006년)부터 100억 달러를 목표로 달성한 것이 10년이 걸렸습니다. 100억 달러에서 200억 달러로 가는 데 23개월 걸렸고, 200억 달러에서 300억 달러로 그 후로 13 개월이 걸렸습니다. 그러나 300 억 달러에서 400 억 달러로 12 개월밖에 안 걸렸다면서 AWS의 성장 속도는 계속해서 가속화되고 있고 다른 클라우드 경쟁사보다 훨씬 매출 규모도 크다고 했습니다.


매출별 엔터프라이즈 IT 기업 순서


또 다른 측면에서 AWS의 성장률을 한눈에 보여주기 위해 10년 전 매출액 기준으로 엔터프라이즈 IT 기업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순서대로 나타나는 화면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현재 시점에서 볼 때,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회사도 있었으며, AWS는 그 당시에 목록에서 볼 수 없었던 곳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불과 10년 만에 빠르게 진행하여 2020년에 AWS가 현재 세계 5위의 IT 기업이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SAP와 오라클과 같은 다른 엔터프라이즈 IT 기업보다 앞서고, 더욱이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기술 공간의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림 3 - 2020년 매출별 엔터프라이즈 IT 기업 순서] 


그리고 COVID 전염병 때문에 지난 9개월이나 10개월 동안 아마존을 포함한 세계의 모든 회사들은 할 수 있는 어떤 방법으로든 돈을 절약하려고 노력해 왔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불연속적인 기간에 회사 리더십은 한 걸음 물러서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다시 생각해 볼 때라고 이야기했습니다. 


AWS가 본 것들 중 하나는 오랫동안 기업들이 많은 논의로 바로 클라우드로 옮겨가서 마치 발가락을 물에 담그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아직까지 실제 순간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수많은 기업들과 대화에서 실제적으로 구체적인 클라우드 이동 계획을 세우는 것으로 발전했고, 그것이야말로 여러분들이 볼 수 있는 가장 큰 변화들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COVID19 대유행으로 인해 클라우드 채택이 수년 동안 더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그림 4 - 포춘지 500개 기업들 비교]


오래 지속되는 사업을 만드는 것은 정말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50년 전인 1970년 포춘지 선정 500 개 회사에서는 단지 17%만 살아남았습니다. 그러나 2020년에는 50% 정도 살아남았고 아직도 그 목록에 올라 있습니다. 수년 동안 성공적인 사업을 만드는 것은 정말 어렵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기업 스스로를 여러 번 재창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래서 지난 9개월 동안 앤디 제시는 창조와 재창조을 잘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파산하거나 파산 위기에 처한 회사들이 오히려 스스로를 그것들을 막기 위해 더 절박하게 재창조를 할 것을 결정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재창조하려면 무엇이 필요합니까?


그래서 AWS는 기업들의 재창조 열쇠가 무엇인지 생각해 봤다고 합니다. 올바른 재창조 문화를 만들고, 어떤 기술들이 여러분들께 사용할 수 있는지 알고, 그 기술을 뛰어넘어 재창조를 하는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기업들이 재창조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요? 그리고 올바른 재창조 문화를 구축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8개의 열쇠들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습니다. 


1. 리더십은 창조하고 또 재창조하라! 


첫 번째는 리더십이 창조하고, 재창조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무슨 말이냐면, 창조란 옷과 같은 산업에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창조하고, 재창조는 기존의 개념을 재구상한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에어비앤비(AirB&B)가 숙박 업소 영역에서 무엇을 했는지, 펠레톤(Peloton)이 자전거 운동 영역에서 무엇을 했는지 보거나 스트라이프(Stripe)가 지불 영역에서 무엇을 했는지 살펴보세요. 이러한 것들은 이러한 영역을 재창조하는 데 사용된 엄청난 양의 창조물들입니다. 


그래서 만약 여러분이 리더가 된다면 그것은 재창조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진실된 목표에 도달하는 것에 대해 광적이고 가차 없고 끈기를 가져야 한다고 말하면서 경쟁자들이 여러분들의 영역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여러분의 회사 제품에 대해 고객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해하고, 작동하는 것과 작동하지 않는 것을 식별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항상 회사 내부에 많은 사람들이 여러분의 데이터로 혼란을 일으키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도 깨달아야 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때때로 그들은 그들이 여러분에게 호의를 베푸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때로는 그것은 자기가 살아남는 가치의 이유가 되겠지만 그 데이터로부터 얻는 것이 어려울지라도 가차 없이 진행해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기업에서 재창조하고 변화시켜야 하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사람들을 변화시키고 움직이도록 강요할 용기를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2. 중력과 싸울 수 없다고 인정하라


때때로 여러분은 중력과 싸울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한 발 물러서서 보면, 고객들에게 더 좋은 경험이기 때문에 무언가 바뀔 것이라고 확신한다면 그것은 바뀔 것입니다. 여러분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그것이 여러분에게 편리하든 그렇지 않든, 그것들은 변할 것이고 이것에 대한 많은 예가 있습니다. 리드 헤이스팅스(Reed Hastings)와 넷플릭스(Netflix)가 DVD 대여 사업을 스스로 잠식당하면서 까지도 몇 년 전부터 스트리밍 서비스로 방향을 틀었던 것은 그들에게 꽤 좋은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90 년대 후반에 아마존을 살펴보면, 우리가 소유한 재고 소매 사업이 있었는데, 이는 이 모든 제품이 출판사나 유통 업체의 제품을 창고에 두었다가 고객들에게 판매하는 사업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창고에 보관한 다음 고객들에게 배송했습니다. 우리가 보기 시작한 것은 eBay 및 half.com과 같은 경쟁 회사들이 실제로 제3 자 판매자의 제품을 제공하고 고객들에게 배송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지원해야 하는지 여부에 대해 회사 내부에서 엄청나게 활발한 토론을 했습니다.


아무도 우리가 했던 것과 같은 방식으로 고객을 돌볼 것이라고 믿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가 우려했던 이유입니다. 그리고 전체 문화가 자체적으로 재고 관리하는 사업으로 설정했습니다. 만일 고객들이 우리가 제 3자 판매자와 함께 일한다면 우리 출판사나 유통 업체를 어떻게 느끼겠습니까? 그래서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궁극적으로 아마존은 그들의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하고, 제 3자 판매업체를 아마존의 플랫폼에 끌어들여 고객들에게 제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우리는 여러분들이 중력과 싸울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했습니다. 분명 고객들에게 더 좋은 효과로 나타났는 데, 더 나은 선택을 제공하고 가격에 더 많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제공했습니다. 이제는 타사 판매자를 통해 소매 제품의 절반 이상을 판매하기 때문에 우리에게도 그 당시의 결정이 좋은 결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은 어떤 일이 일어나면, 여러분들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상관없이 일어날 것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누군가가 여러분들에게 그것을 쫓아가는 것보다 자기 자신을 잠식하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누군가가 하도록 하고, 그것들을 쫓아가는 것보다는 스스로를 잠식시키는 게 훨씬 낫다고 주장했습니다. 참고로 여기서 제가 해석한 중력이란 변화무쌍한 큰 흐름 또는 대세와 같은 것들에 대해 고객 중심 비즈니스라고 이해했습니다. 


3. 창조에 굶주린 재능을 키워라 


세 번째로 창조하고 싶은 재능이 있는가 입니다. 명백하게 우리 모두가 고객을 위한 창조하고 싶은 재능이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항상 사실은 아닙니다. 회사에 오랫동안 근무한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해 온 방식대로 일을 하는 것이 매우 익숙하고 편안합니다.


여러분은 회사에 새로운 피가 생겨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자주 알아 차린 적이 있습니까? 그것은 기존 사람들이 재창조를 그만두기 때문이 아닙니다. 단지 여러분들이 그것들이 만든 것을 재창조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뿐입니다. 많은 시간과 에너지와 헌신을 쏟은 일을 해체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또한 그것은 여러분들이 새로운 기술을 배워야 함을 의미하고 다른 기술에 대한 훈련을 받는 것에 대해 실제로 호기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때때로 그것은 사실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간단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제가 오랫동안 알고 있는 제약 생명 과학 회사의 CIO가 있습니다. 저는 그를 존경했습니다. 몇 년 전에 그를 만나러 갔는데 왜 그들이 클라우드를 더 의미 있게 사용해야 하는지 생각하는지에 대해 약 30분 동안 그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들은 그 당시 클라우드를 거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제 말을 들었고 제가 끝났을 때 그는 말했습니다. “앤디, 저는 당신이 방금 말한 모든 것에 동의합니다. 저는 우리가 훨씬 더 빠른 클립을 발명할 수 있다는 데 동의하지만 다음 CIO가 그 일을 할 것입니다. 내 시계에서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대로 일어났습니다. 그에게 1 ~ 2 년이 더 걸렸습니다. 그는 은퇴하고 새로운 CIO를 고용했습니다. CIO는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라고 말했습니다. 그 대답은 AWS 클라우드로 크게 이전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2년, 3년, 4년의 고객들을 위해 창조하는 것을 잃었습니다.  


4. 빌더들과 함께 실제적인 고객 문제를 해결하라


이제 배움에 호기심이 많고 향후 맡기고 고객 경험을 창조하고 재창조하는 데 흥미를 느끼는 빌더를 확보해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창조하기 원하는 빌더와 재능을 원하지만, 사람들이 문제를 위한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을 위해 문제를 해결하기를 원합니다. 


엔터프라이즈 기술 분야를 살펴보면, 경쟁 업체에만 초점을 맞춘 일부 제공 업체가 있습니다. 그들은 경쟁자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보고, 경쟁 업체들을 빠르게 따라가려고 합니다. 여기 워싱턴 호수 건너편에 그런 경쟁자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 그들은 종종 고객의 문제를 실제로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멋지다고 생각하는 것을 만들고 있기 때문이에 조심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참고로 워싱턴 호수 건너편에 있는 회사는 AWS의 라이벌인 마이크로소프트를 두고 하는 말이며 이 회사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를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앤디는 다시 말을 이어 AWS에서는 고객 중심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AWS가 구축하는 것은 여러분이 AWS에게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에 의해 좌우되며, 기능을 명확하게 표현할 수 없더라도, AWS는 그 간격 사이를 읽고, 여러분들이 만들고자 하는 것을 이해하고, 여러분들을 대신하여 창조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따라서 AWS의 수년간에 대해 생각해 보면 우리는 꽤 멋지다고 생각하는 많은 기술을 구축했습니다. S3 및 EC2, RDS, Aurora, SageMaker 및 Redshift라는 매우 획기적인 기술을 알고 있습니다. 제 말은 모든 기술을 의미하지만 우리는 그것이 멋지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것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경험을 구축하고 비즈니스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구축했습니다. 부족한 엔지니어 자원이 고객에게 정말로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5. 속도


다섯 번째는 속도입니다. 속도는 비즈니스의 모든 단계와 모든 규모의 회사에서 불균형적으로 중요합니다. 그리고 기업의 많은 리더들이 천천히 움직여야 한다는 이유로 사임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얼마나 큰지 잘못 이해하는 리더들이 있지만 그것은 그들의 문화의 본질입니다. 


리더들에게 알려주는 엔지니어링 팀도 있습니다. “이봐, 이건 너무 위험해요! 이것은 너무 큰 리프트야! ” 때때로 여러분은 그러한 팀을 통제하여 무언가를 시도하고 문제의 첫 신호를 보냅니다. 그들은 팔을 들고 “보아요!”라고 지적합니다. 


물론 속도는 미리 정해져 있지 않고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선택을 할 수 있고 긴급한 문화를 스위치 온오프와 같은 설정해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갑자기 속도를 증가시킬 수 없기 때문에 실제로 실험하고 싶어 하는 문화를 가져야 합니다. 


또한 여러분은 그러한 속도를 증가하고 원하는 실험에서 통과하기 위해 근육을 만들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회사가 계속해서 시간을 가지고 실험을 하고 있는 데,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자주 발생합니다. 그러나 순간을 잘 포착하여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만 반대로 속도를 낼 능력이 없으면 필요할 때 재창조할 수 없습니다. 


6. 지나치게 복잡하게 하지 마라 


그렇다면, 속도의 적들 중 하나는 복잡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하는 일을 지나치게 복잡하게 만들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기업이 큰 변화를 하기로 결정하면 엄청난 수의 기업이 그들과 공급자에게 내려와서 제품을 사용하는 모든 방법을 알려줍니다. "이 사람들을 이 세 가지에 사용하더라도 이 두 가지에 사용하십시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우리의 것을 사용하십시오."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모든 다른 기술과 기능을 관리할 때 처리해야 하는 복잡성을 다루지 않습니다. 현실은 큰 변화를 일으키는 기업을 위한 것입니다. 이러한 복잡성을 줄여주고 성공하기가 훨씬 더 쉽게 하기 위해 주로 파트너를 선정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또한 이를 수행하는 방법을 배우고 추진력을 얻고 성공을 거두고 회사에 실질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 후 나중에 복잡성과 더 많은 공급자들을 계층화할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복잡해지도록 재창조를 시작하는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7. 가장 광범위하고 심층적인 도구 셋으로 플랫폼을 활용하라


이러한 복잡성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되는 또 한 가지 방법은 광범위한 도구 세트에서 가장 많은 기능을 갖춘 플랫폼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가장 많은 기능을 제공하고 필요한 작업에 적합한 도구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사용하는 경우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모두 쉽게 마이그레이션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빌더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그림 5 - AWS 플랫폼]


클라우드 인프라 기술 플랫폼의 최고의 기능에 가까운 것은 AWS입니다. 그리고 분석이나 머신 러닝을 위한 컴퓨팅이나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에지 IoT 또는 로봇에 대해 이야기했든 간에, 이러한 모든 범주에서 AWS에서 다른 어느 곳보다 훨씬 많은 기능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클라우드에 대해 생각할 때 모든 서비스는 선불로 지불하지 않고 소비할 때만 비용을 지불하기 때문에 이 모든 플랫폼을 사용한다고 해도 저렴합니다. 


8. 공격적인 하향식 목표와 함께 모든 것을 결합하라 


여덟 번째 핵심은 이 모든 것을 하나로 묶는 것입니다. 즉, 리더십 팀은 조직이 유기적으로 다른 방식보다 더 빨리 움직이도록 하는 공격적인 하향식 목표를 구축해야 합니다. 이것에 대한 많은 예가 있는 데, 그중에 약 10년 전에 CIO가 30일 내에 50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AWS로 이전하기로 결정한 GE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또한 그녀의 팀 전체가 그녀에게 얼마나 끔찍한 생각인지 말했습니다. 그녀는 그들의 말을 듣고 “어쨌든 하고 있어요”라고 대답했고, 엔지니어들은 30일 만에 약 42 개에 도달했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그들은 보안 및 거버넌스 모델을 파악했습니다. 그들은 클라우드에서 운영하는 방법을 알아냈고 성공을 거두어 모멘텀을 구축했고 아이디어가 유입되어 몇 년 안에 9,000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AWS로 이전하는 두 번째 큰 하향식 목표를 설정할 수 있었습니다.


캐피털 원(Capital One)은 이 더 담대한 목표 하향식 목표를 설정한 것과 똑같은 일을 했습니다. 그들은 AWS에서 소비자 디지털 뱅킹 플랫폼을 재창조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모든 것을 AWS의 클라우드로 이동하는 중이었습니다. 공격적인 하향식 목표를 설정하면 조직은 몇 년 동안 발가락을 물만 담글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하게 됩니다. 다시 말해, 비즈니스에서 이러한 변경을 수행하고 올바른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올바른 메커니즘을 설정해야 합니다. 그래서 그것들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그림 6 - 클라우드 마켓셰어]


자, 여러분은 이러한 열쇠의 대부분이 실제로는 하나를 제외하고는 모두 기술적인 것이 아님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것들은 정말로 리더십에 관한 것입니다. 따라서 가능한 재창조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이러한 유형의 열쇠를 수용해야 합니다. 


끝으로 

현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컨설턴트로 다양한 클라우드 컴퓨팅을 연구하고 기업들에게 조언하고 있는 데, 아마존에서 무에서 유로 클라우드를 서비스를 창조 하듯, 변화 무쌍한 시대의 흐름 속에 기업들도 고객중심 비즈니스로 재창조하는 것이 기업들이 창조를 해야 하는 이유라고 저는 이 기조연설을 들으면서 많은 점들을 배웠습니다. 


우리가 흔히 제프 베이조스 회장의 글들과 스피치는 많지만, 앤디 제시 CEO의 그의 생각 또는 철학과 AWS 리더쉽에 대해서는 많이 읽어 보지 못 한 것 같습니다. 약 3시간 동안 AWS의 기술에 대해 모르는 것 없이 해박한 지식으로 열정적으로 스피치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참고로 re:Invent 라는 이름은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에 있는 37층 고층 빌딩의 아마존 본사 캠퍼스 이름을 말합니다. 이곳에서는 주로 약 5천여명의 아마존 웹 서비스 직원들이 일하고 있으며, 2019년 6월 부터 오픈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아마존 웹 서비스가 주최하는 연례 클라우드 컴퓨팅 컨퍼런스의 이름으로 re:Invent가 명명 되었고 2020년까지 9번 개최되었습니다. 


아울러 현재 유투브에는 앤디 제시 CEO 기조 연설 밖에 올라오지 않았는 데, 아마존 Re:Invent 2020 버추얼 사이트에 가면, 위에서 언급한 인프라스트럭처,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등 다양한 리더쉽들의 특별 연설을 볼 수 있습니다. 더욱이 AWS 자격증이나 연구를 하시는 분들에게 무엇보다도 핸즈-온 랩을 무료로 해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오프라인으로 행사가 펼쳐졌다면, 여러분은 유료로 등록을 해야 했는데, 이번에는 무료로 다양한 핸즈-온 랩들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 기술에 대한 상세 세션 뿐만 아니라 발표자료, 그리고 국내 기업들과 AWS 코리아 세션도 있습니다. 저도 너무라도 많지만 계속해서 하나씩 공부하고 있습니다.       

 

AWS Re:Invent 2020 앤디 제시 CEO 기조연설: https://youtu.be/xZ3k7Fd6_eU
AWS re:Invent 버추얼 컨퍼런스 웹사이트 : https://reinvent.awsevents.com/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