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밥 해먹기

한우솥밥과 생들기름드레싱 퀴노아샐러드

by 시냅스

외식을 먹을 때 퀴노아도 먹어보고, 솥밥도 먹어보았지만 집에서 직접 해 본 적이 없었다.


일요일 딩가딩가 뒹굴뒹굴하다가 슬슬 배가 고파지니 밥 생각이 났다.

오늘의 메뉴는 솥밥, 그리고 야채를 먹기 위해 샐러드와 함께 하기로 정하였다. 어제 새해맞이로 구입한 한우가 택배로 도착했는데, 아껴둔다고 늦게 먹는 것보다 빨리 개시하여 맛있는 주말 식사를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꽤 오래 전부터 솥밥을 지어먹기 위해 STAUB 밥솥도 사놓았고, 1구짜리 인덕션도 사 놓았었는데, 개시를 하지 않고 있었다.


[한우 솥밥]

-한우는 핏물 제거 후 소금, 후추, 올리브유를 둘러서 10분 래스팅한다.

-솥에 올리브유를 두른 후 마늘과 불린쌀을 넣어 볶는다.

-쌀과 물을 1:1 비율로 넣은 뒤 뚜껑 닫고 중불 10분, 약불 10분으로 끓여준다.

-래스팅된 한우를 센불에 2분 간격으로 뒤집으며 6분간 굽는다.

-먹기 좋은 크기로 썬 후 한우를 맛있게 익은 솥밥 위에 올려준다.

-노른자 올려주고 5분간 뚜껑을 덮고 뜸들인다.


한우 솥밥 레시피는 고기를 보내준 회사에서 같이 보내준 엽서 레시피를 참고하였다.

추천 부위는 채끝, 부채살, 설깃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나는 갈비살로 해보았다. 다른 소고기 부위에 비해 기름기가 조금 있는 부위였지만, 나름 고소하고 맛있었다.

소스를 만들어 밥 위에 뿌려서 비벼먹는 것을 추천하였는데, 나는 노른자만 올리고 소스는 따로 추가하지 않고 그냥 먹었다. 샐러드와 같이 먹어서 맛이 심심하지 않고 괜찮았다. 오히려 담백한 느낌이었다.

다음에 또 만들어 먹을 때 참고하기 위해 소스 레시피를 기록해 놓는다.

*소스: 쯔유 1큰술, 진간장 3큰술, 설탕 1큰술, 물 1.5큰술, 맛술 1.5큰술


[생들기름드레싱 퀴노아 샐러드]

-퀴노아 1컵을 체에 담아 흐르는 물에 씻어 이물질을 걸러낸다.

-냄비에 물과 퀴노아를 2:1의 비율로 넣고 물이 끓으면 약불에서 15분간 끓여 완성한다.

-로메인을 씻어서 준비한다.

-방울토마토를 씻어서 반으로 잘라준다.

-올리브를 준비한다.

-로메인, 방울토마토, 올리브, 퀴노아를 그릇에 담고 드레싱을 뿌려준다.

*생들기름드레싱: 생들기름 2큰술 + 한식간장 1/2큰술 + 들깻가루 1작은술 + 레몬즙 1/2큰술


일요일의 점심식사로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만족스러웠다.

식감도 좋았고, 고기를 먹으면서도 채소를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한우솥밥과 퀴노아샐러드, 2025, Synap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