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
자작 시조
by
가을장미
Jun 22. 2022
비누
새악시 양볼처럼 통통한 그 자태가
손길이 잦아지니 하루하루 말라가네
온전한 살신성인은 너뿐인가 하노라.
세숫비누
역사적 사명 안고
이 집에 찾아왔다
뽀오얀 피부색과
향내를 선사하러
손바닥 벗어나지 못하고
거품내며 뒹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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