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촬영혐의, 법정에서 마주한 후회

법무법인 태하 최승현 변호사

by 최승현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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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법무법인 태하 최승현 변호사입니다.
사건을 직접 겪게 되면, 누구나 처음엔 두렵고 혼란스럽습니다.
특히 형사사건의 경우 ‘이 정도면 혼자 해결할 수 있겠지’라는 생각이
오히려 더 큰 위험이 되기도 합니다.


혼자 감당하기엔 너무 무거운 일


한 번의 실수는 생각보다 큰 결과를 남깁니다.
피고인은 지하철과 자취방 등지에서 여성의 신체를 촬영한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부모님께 알리지 않고 혼자 소송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냉정했습니다.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이 선고된 것입니다.
뒤늦게 상황의 무게를 실감한 그는, 항소심에서 부모님과 함께 법무법인 태하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조심스러운 접근, 신중한 대화

피해자와의 접촉은 언제나 조심스러워야 합니다. 감정의 골이 깊은 만큼, 단순한 사과나 금전적 제안만으로는 마음의 문을 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태하는 합리적인 범위 안에서 피해자 측의 요구를 경청하며, 양측의 간극을 좁히는 데 집중했습니다.
서로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릴 때마다, 우리는 다양한 사건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설득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관계의 균열을 봉합해나갔습니다.


결과, 그리고 남은 이야기

피해자 중 일부와만 합의가 이루어진 상황이었지만, 법원은 피고인의 반성과 노력, 그리고 일부 합의의 성과를 인정했습니다. 그 결과 형량은 절반 이상 감형되었습니다. 절망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의 문이 열렸습니다.


사건을 돌아보며

사건을 해결한다는 건 단순히 법조문을 아는 것이 아닙니다.
누군가의 인생을 다시 세우는 일, 그 과정에는 철저한 준비와 신중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혼자서도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사건을 시작하지만, 혼자 감당하기에는 법은 너무 복잡하고, 현실은 너무 냉정합니다.

시간이 지나 후회하기 전에, 준비된 변호사와 함께 사건의 방향을 세워보시길 바랍니다.
그 한 걸음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글에서 다 담지 못한 기록은 제 홈페이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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