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다정한 태쁘 Dec 31. 2024

[1월]트렌드코리아, 프롤로그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그 변화를 나만의 것으로 만드는 용기.

2025년의 시작, 변화를 읽는 우리의 첫걸음


새로운 해가 시작되면 우리는 저마다의 계획을 세운다. 건강, 여행, 자기계발 등 목표는 다 다르지만 그 밑바탕에는 더 나은 삶을 향한 변화의 의지가 담겨 있다. 우리 공동 매거진이 2025년의 첫 책으로 『트렌드 코리아 2025』를 선정한 이유도 바로 이 변화에 있다.


『트렌드 코리아 2025』는 해마다 우리 사회를 관통하는 흐름을 정확히 읽어내며 주목받아온 책이다. 저자 김난도 교수와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는 변화의 맥을 짚어내는 전문가들로, 그들이 제시하는 트렌드는 단순히 미래를 예측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변화에 어떻게 대응할지 그리고 그 속에서 어떻게 나아갈지 방향성을 제시한다. 우리가 이 책으로 2025년을 열어가는 이유는 분명하다. 변화를 준비하는 자만이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다채로운 시각을 담은 18명의 작가들

슬초 브런치 3기 무지개

우리 공동 매거진은 매달 한 권의 책을 선정하고 18명의 작가가 각자의 시각으로 해석한 글을 발행한다. 이 프로젝트의 묘미는 바로 여기에 있다. 같은 책을 읽었지만 각각의 경험과 생각, 철학이 더해져 전혀 다른 색깔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우리는 각자의 삶에서 서로 다른 속도로 걷고 있다. 누군가는 빠르게 달리고 누군가는 천천히 걷는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는 우리 모두를 같은 출발점으로 이끈다.

그 길 위에서 우리는 각자의 해석과 통찰을 공유하며 18명의 작가가 각자의 시각으로 풀어낸 이야기는 단순히 책의 내용을 요약하는 것을 넘어 어떻게 트렌드를 개인의 삶에 녹여낼 수 있을지를 보여줄 것이다. 이 글들은 단순한 감상이 아니라 새로운 영감과 관점을 나누는 장이 될 것이다.




『트렌드 코리아 2025』는 특히 더 다채로운 해석을 기대하게 한다. 트렌드라는 주제는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고 다르게 해석된다. 누군가는 소비 흐름을 읽고 비즈니스의 통찰을 얻을 것이고 누군가는 개인의 삶에서 적용할 변화의 실마리를 발견할 것이다.

우리의 목표는 한 권의 책을 단순히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니다. 이 책을 매개로 어떻게 각자의 삶에서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고 영감을 나누는 것이다.


『트렌드 코리아 2025』를 첫 책으로 선정한 이유


2025년의 첫날은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전환점이다. 지난 2020년부터 지금까지 우리는 팬데믹, 디지털화, 글로벌 경제 변화 등 전례 없는 변화를 겪었다. 그 변화는 단순히 과거를 뒤흔들었을 뿐 아니라 앞으로의 미래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트렌드 코리아 2025』는 이런 급격한 변화 속에서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1. 변화의 방향을 읽는 통찰

우리는 더 이상 느리게 변화하는 시대에 살고 있지 않다. 변화는 폭발적이고 모든 것이 서로 얽혀 있다. 이 책은 2025년에 우리가 주목해야 할 주요 흐름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그 변화 속에서 기회를 포착할 방법을 알려준다.

2. 다양한 관점의 융합

이 책은 소비 트렌드를 중심으로 다루지만 단순히 경제나 마케팅에 국한되지 않는다. 기술, 문화, 사회 전반에 걸친 흐름을 조망하며 변화가 우리 일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다각도로 보여준다.

3. 미래를 준비하는 실용적인 가이드

트렌드라는 단어는 종종 막연하고 거창하게 느껴지지만 이 책은 다르다. 개인, 조직, 기업 모두가 실질적으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2025년의 첫걸음을 준비하며 이 책은 우리에게 단순한 정보를 넘어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질문과 답을 던져준다.




변화의 시작은 읽는 것에서 그리고 함께 나누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믿는다.

이 책은 우리 공동 매거진의 첫 발걸음이자 동시에 2025년을 살아갈 모든 이들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던진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그 변화를 나만의 것으로 만드는 용기.

이 책을 통해 단순히 트렌드를 읽는 것을 넘어 각자의 삶에서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변화의 이야기들은 매달 이어질 공동 매거진에서 더 풍성해질 것이다.


1월의 책, 『트렌드 코리아 2025』. 변화의 시간을 함께 걷고 그 여정을 통해 각자의 길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 우리가 시작하는 이 작은 프로젝트가 더 큰 변화의 시작이 될 것이라 믿는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