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習): 위클리 마케팅 동향_190304
하인즈 케첩의 몰락, 글로벌 Top15 브랜드, MWC 2019
1.독보적으로 벌었지만 소비자들은 다 떠나버렸다(티타임즈)
- 요약
1)자린고비 경영의 종점, 하인즈 캐첩 이야기 - 18년 4분기 당기 순손실 14조 2천(126억 8천달러)를 기록했고, 연간으로도 순손실을 기록
2)버핏과 브라질 사모펀드 3G가각각 1대주주와 2대주주이며, 사모펀드 3G를 중심으로 한 경영진의 자린고비 경영이 막다른 종점에 달했다고 평가. 성장 둔화한 음료사를 사들여 비용절감, 마진 확대의 칼질로 유명한데, 하인즈 역시 '16~17년까지 독보적인 마진율로 수익성을 개선. 향후 대형식품기업들에게 제로베이스 예산편성(ZBB) 열풍이 불게함.
3)절감한 비용을 생산효율성을 높이는데 재투자하였으나, 소비자들이 외면하기 시작하였고 스타트업이 새롭게 등장
①켄싱턴 케첩은 하인즈 오리지널에서 설탕 50%, 나트륨 33%를 줄이고 용기도 유리 사용
②소비자들은 다른 제품군들도 첨가물과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은 제품들에 지갑을 열기 시작
③뒤늦게 유기농과 첨가물을 제외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나 시장 전망은 어두움
④효율성도 좋지만 기업의 존속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소비자의 마음을 읽고 그들의 요구에 적응하는 이다. 최신 트렌드와 제품개발에 돈을 투자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는 사실과 쥐어짜기 경영이 예전보다 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이런방식은 앞으로 더더욱 통하지 않을 것
- 의견
1)시장과 고객은 생물과 같아서 그들을 위한 제품은 끊임없이 변화하지 않으면 140년 전통의 회사도 위태로울 수 있다는 교훈을 준다.
2)켄싱턴 케쳡의 성공 스토리는 후발주자가 해야할 마케팅을 제대로 보여준다. 제품 차별화 + 강력한 스토리텔링의 힘!
http://www.ttimes.co.kr/view.html?no=2019022618057738159&ref=tw&shlink=tw
2.Animation: The Top 15 Global Brands(2000-2018)(Visualcapitalist)
- 요약
1)2000년부터 2018년까지 Top15 Global Brand 순위를 보여준다
2)이 기간동안의 스타는 당연 "애플"이고 "구글"과 "아마존"의 급부상이 눈의 띈다.
3)몇가지 키워드를 정리한걸 보면,
①The Platform Revolution: 플렛폼 혁명 - 애플,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 소프트
②The Problem with Hardware: 하드외어의 문제 - 삼성이 세계 최대 스마트폰 판매 회사로 2012-2018년 자리잡고 있으나, 플렛폼 기업에 밀려 6위에 랭크(이것도 대단한거 아닌가?)
- 의견
1)Global로 보면 브랜드파워 조차 플렛폼 기업이 강세다. 물론 성장율로는 구찌, 루이비통 같은 럭셔리 브랜드도 있지만 성장율 조차도 아마존이 1등이다.
2)결국 주변에 자주 사용해서 친숙하고 만족스런 브랜드들이 상위권에 랭크되어 가는데, 플렛폼의 위상은 점점 더 올라갈 것이다. 플렛폼의 브랜드 파워를 높일 방법은 결국 사용자들의 만족에 달려 있다.
https://www.visualcapitalist.com/animation-top-15-global-brands-2000-2018/
3.The best of MWC 2019(Tech Crunch)
- 요약
1)이번 주말 끝이난 Mobile World Congress 2019의 Summary
2)테크크런치의 5가지 키워드를 살펴보면,
①5G Comes of age
②Unfolding the future
③AR/VR/MR
④Security
⑤Misc
3)오늘 블로터에 나온 시선강탈 폰 4가지도 재밌다. 특히 노키아의 5개 카메라가 달린 폰을 보니 예전 피처폰 시대의 제왕 노키아가 그립기도 하다.
- 의견
1)이번 MWC에는 5G와 폴더블 이야기가 가장 많았던 것 같다. 5G를 통해 구현 가능한 더 많은 이야기가 담기지 못한것 같기도 하다. M2M(Machine to Machine)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가 펼쳐질 줄 알았는데 아직은 시기 상조인가?
2)폴더블은 가격만 좀 더 낮출 수 있으면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가 있을 것 같다. 단순히 타블렛 시장을 흡수하는것 뿐만 아니라 사용하는 Usage를 멀티 테스킹 시대에 맞게 쓸 수 있어 보인다. 1~2년내 다양한 제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https://techcrunch.com/2019/03/01/the-best-of-mwc-2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