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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4. 2019
마케팅(習): 위클리 마케팅 동향_190812
사람 경험 정량화, 앱 설치 프로드, This won't scale
1. 딜로이트, 사람 경험 정량화... 5가지 기준 마련(ciokorea)
★Summary
1) 사람 경험에 중점을 둔 조직이 3년 동안 시장 경쟁자보다 더 매출 증가율을 달성할 가능성이 2배나 높다는 내용.
2) 사람 경험(HX)에 집중하는 것이 비즈니스 성장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는 것을 집중적으로 조사되었다. 브랜드 지수, CX 또는 NPS 같은 기존 측정법은 인간의 가치에 도달하지 못하거나 진정한 가치를 결합할 수 없다. 새로운 알고리즘인 휴먼 익스 페리 언서 쿼션트(Human Experience Quotient)를 만들었고, CX, WX, PX의 영향을 결합. 밸류 캠퍼스라는 개인 성취감(Me), 소속감(We), 호기심(Unknown), 통제(Known) 네 가지 주요 인간가치를 정의.
3) 사람의 경험할 수 있는 다섯 가지 가치 기준을 마련.
①사람의 모든 것에 관심을 가져라
②필요로 하는 것을 사전에 제시하라
③사람과 함께하라
④정통하라
⑤세상을 바꿔라
☞Editor's Note
1) 사람의 경험이라고 해봐야 다닌 회사, 직무밖에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인간가치와 가치 기준을 마련하고 정량화한다는 시도가 참신하다. 드래곤 볼의 스카우트처럼 경험치를 측정한다?
2) 앞으로는 전 직장이나 개인 직무를 갖고 사람의 경험을 평가하는 것보다 실제 경험을 통해 했던 역할들이 더 중요한 시대가 될 것 같다. 다섯 가지의 가치 기준에서 분명 약하거나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움찔하게 된다. 보완해야 할 부분인데 그걸 자각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 같다.
http://www.ciokorea.com/news/127749
2. 앱스 플라이어, 전 세계 유료 광고 통한 앱 설치 중 22.6%는 허위(모비 인사이드)
★Summary
1) 앱스플라이어(AppsFlyer)가 글로벌 모바일 프로드 현황을 분석한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 리포트에는 19년 1월부터 6월 가지 전 세계 9,500개 앱에서 발생한 25억 건의 논오가닉 앱 설치를 분석한 결과 22.6%는 허위 앱 설치인 프로드(Fraud)로 나타났고, 이로 인한 낭비는 2.7조억에 달한다고 발표.
2) 한국의 구매 프로드는 10.3%로 카타르, 대만, 홍콩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유형별로는 금융, 쇼핑, 비즈니스, 여행 앱 순으로 피해가 컸다. 특히 금융 앱은 높은 인스톨 당 단가와 세 번째로 큰 규모로 인해 프로드 공격에 가장 많이 노출.
3) OS별로는 애플의 iOS가 안드로이드에 비해 훨씬 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드로이드에서 발생한 사기성 설치의 80%는 봇에 의한 설치였다.
☞Editor's Note
1) 앱 설치 광고나 Traffic의 프로드(가끔 사기라고도 표현) 문제가 어제오늘 일은 아닌 것 같다. 문제는 모르고 당하다가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점인데 분명 3rd Party tool 외 이걸 가려낼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만약 내부 시스템이 없다고 하면 매체를 On/Off 해보는 테스트라도 진행해보길 권장한다.
2) 생각보다 프로드 비중이 낮다고 생각했다. 구글도 이 부분을 좌시하지는 않는 것 같고 구글 콘솔에서 제공하는 앱 수치도 활성화 중심으로 가고 있어 점점 더 개선될 여지는 있어 보인다.
https://www.mobiinside.com/kr/2019/08/05/appsflyer/
3. This Won't Scale(eBook)
★Summary
1) 페이스북 채수빈 님의 포스팅에서 알게 된 Drift라는 회사 이야기.
2) 포스팅 내용에서 인용해 보면,
"Conversational marketing이라는 새로운 마케팅 카테고리를 만들고, 100개 중 99개의 SaaS가 하는 일 말고 하지 않는 일들을 주로 하면서 자신만의 유니크한 포지션을 만든 Drift 이야기"이다.
3) drift 홈페이지를 들어가면 "Conversational Marketing"을 자세히 볼 수 있다.
☞Editor's Note
1) SaaS 도입을 진행하다 보면 들었던 의문이다.
점점 많은 회사들이 설루션을 도입하고 활용하다 보면 운영단에서의 변별력과 비즈니스의 체력에 따라 성과가 달라질 것 같긴 한데 새로운 시도가 주는 효과가 점점 약해지는 게 아닐까? 그런데 이런 SasS가 해주는 일 외 독창적인 방법을 찾는다는 게 상상해보지도 못한 일이다.
2) 결국 지금 비즈니스를 유지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의 비중과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비중에 대한 조정을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기적 접근과 장기 적로 봐야 할 일은 분명 동시에 가야 할 것이다.
https://www.drift.com/this-wont-scale/
https://www.drift.com/conversational-marketing/
※대문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