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검색광고, 그로스 해킹, 리퍼브 제품이 뜬다
1) 페이스북에서 뉴스피드, 마켓 플레이스 인벤토리 검색 결과에 광고를 게재를 검토하고 있다는 기사.
2) 지난 12월부터 6개월 이상 소규모, 소매 광고주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해 왔고, 페이스북 Product Manager에 따르면 광고 배치 옵션을 확인하기 전에 광고 효과가 어땠는지 사전 점검할 것이라고 한다.
3) 광고 타입은 뉴스피드 광고와 유사하며, 광고 제목, 이미지 및 텍스트를 사용할 수 있다. 광고 콘텐츠에는 스폰서 태그가 포함되고, 제품 카탈로그 판매, 전환 및 트래픽 캠페인에 지원된다고 한다.
1) 하단의 영문 기사의 마지막 문구 "Keeping both users and advertisers happy"가 가장 인상적이다. 페이스북 User가 줄어든다는 부정적인 기사와는 달리 여전히 광고의 효율이 타 매체에 비해 생각보다 나빠지진 않았다. 문제는 대부분 디지털 광고를 통한 구매전환 높이기를 원하는데 여전히 단기 매출로는 검색광고만 한 높은 전환율을 보여주는 매체가 없다. 페이스북 입장에서는 이러한 이유로 검색광고를 Drive 하는 것이 아닐까?
2) 고객들이 모바일을 통한 검색이 불편하지 않은 시대가 되었다. 예전에는 모바일 고객들은 검색하기 귀찮아서 앱에 Lock-in이 되면 그 서비스만 사용한다고도 여겼지만, 지금은 정보를 탐색하는 과정이나 결정하는 모든 단계에서 검색 결과가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따라서 페이스북의 이런 변화도 계속해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https://searchenginewatch.com/2018/12/27/facebook-search-ads-implications/
1) 그로스 해킹을 잘하기 위한 정의와 방법을 잘 정리한 내용이다.
2) 그로스 해킹을 제대로 실천하는 회사들의 5가지 특징은,
①Focused & Aligned: 집중되고, 정렬된 성장을 추구
②Product-Led: 제품의 빠른 개선을 통한 지속적 성장을 추구
③Cross-Functional: 다양한 조직의 여러 전문성을 가진 팀원들 간의 적극적 협력
④Data-Driven: 데이터에 대한 가시성과 이에 기반한 의사결정
⑤Mar-tech: 다양한 마케팅 툴의 적극적 활용
3) 그로스 해킹이라는 말과 상관없이 모든 조직은 디지털 제품을 성장시키는 것에 사활을 걸어야 하고 '진짜 그로스 해킹'이라면 '진짜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어야 한다고 마무리하고 있다.
1) 언제부터인가 그로스 해킹이라는 용어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예전 퍼포먼스 마케팅을 그렇게 부르던 시절도 있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좀 더 분리해서 접근하고 있는 것 같다. 궁극적으로는 Product Market Fit과 제품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 디지털에서의 성장과 성공을 이끌어 내는 모든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2) 상기 열거된 5가지 조건 중에서 가장 어려운 내용이 'Cross-Functional'인 것 같다. 과거에 했던 결과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적용할 수 있도록 접근하고, 내 업무의 R&R을 규정하기보다 결과를 얻기 위해 해야 할 것은 직접 나서서 해결하지 않으면 변화를 기대할 수 없다. 어찌 보면 문화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이는데 그걸 리더들이 해결해줘야 한다.
1) 리퍼브 제품이 뜨고 있다는 기사.
누군가 사용한 제품은 아니기에 중고제품과는 구별되고 매장 전시 상품, 재고 상품 또는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상품을 포괄적으로 포함하고 있다.
2) 불황으로 한 푼이라도 절약하고자 하는 소비자들 덕분에 해당 매장, 서비스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올랜드 아웃렛과 같은 리퍼브 전문 매장이 생겨나고, 전용 온라인 쇼핑몰도 생겨나고 있다.
이에 기존 쇼핑몰들도 리퍼브 제품을 프로모션 형식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3) 손쉬운 반품이 늘어나는 것이 리퍼브 제품의 공급을 늘려주고 있고, 집을 사서 결혼하는 시대가 아니고 이사가 잦은 것도 수요를 증가시키는 원인이라고 설명.
1) 개인적으로는 리퍼브 제품을 사용했다가 만족감이 높아 시장이 커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해당 기사의 댓글이 무척 안티 한 게 흥미로웠다. 아무래도 할인이라는 기대, 적당한 품질을 유지하고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가 실망한 케이스가 많아 성장과 함께 진통이 예상되긴 한다.
2) 리퍼브, 중고, PB 브랜드의 성장세를 살펴보면 가성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걸 부정할 수 없다. 정보의 비대칭이 사라지고 점점 더 스마트 해지는 고객들에게 어떤 밸류를 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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