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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aeWoo Kim Jan 03. 2023

올인원 콘텐츠 생성AI runway 소개

Generative Tech가 시작한 이후로, 다양한 Generative AI툴 들이 존재하지만, 콘텐츠 분야에서 가장 강력한 올인원 콘텐츠 도구 중 하나로 꼽히는 툴은 runway 입니다. 


2018년 1월에 창업한 뉴욕기반의 runway는 뉴욕대에서 미술을 함께 공부하던 이민자 창업자 3명이 창업했으며, Stable Diffusion model을 기반으로 텍스트에서 이미지를 포함하여 영상을 포함한 콘텐츠 전 영역에 AI기술을 활용한 툴을 만들고 있습니다. 2022년 12월에 $50M (한화 약 650억)원의 Series C 투자를 $500M(한화 약 6500억) 가치로 유치하며 누적으로 약 $100M (한화 약 1,300억)을 투자받았습니다. (연간 반복매출은 현재 $1M - 한화 약 13억 정도 - 라고 합니다)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runway는 텍스트를 기반으로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능부터, 특정 오브젝트를 대체하거나, 배경을 지우거나 생성는 등, 기존에 있던 어도비의 여러 창작툴과 유사한 기능을 AI가 자동으로 빠르게 생성해준다. 가장 유용한 올인원 콘텐츠 툴이라고 꼽히는만큼 실제로 이미 수많은 기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상업용으로 쓰기에 부족함이 없는데, 실제로 미국 유명 TV쇼인 Late Show (5시간 걸리던 작업시간이 5분으로 줄었다고)나, 최근에 개봉했던 에브리팅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시각효과팀이 runway를 이미 사용중이라고 합니다. 


runway의 수많은 기능들 중 일부

가격 또한, 우리가 이미 사용중인 여러 협업/창작용 SaaS 툴과 유사하게 매우 저렴한 편으로 1명의 편집자가 월 $12(연간 지불 기준)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여러 팀원들이 함께 작업할 수 있는 협업 기능도 제공합니다. 


현재 텍스트에서 동영상을 바로 생성하는 툴은 대기자(신청하기)를 받고 있는데, 이 기능까지 오픈되면 더욱더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를 빠르게 생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Stable Diffusion 모델을 기반으로 시작했지만 자체 연구센터도 운영하면서 모델 자체에 대한 연구도 꾸준히 해나가고 있는걸로 보아, 단순히 다른 사람/회사가 만든 모델을 이용해 어플리케이션을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 모델 자체를 생성/개선하는 회사로 발전하고 싶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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