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플레이스 리뷰로 단숨에 고객 모으기
요식업 마케팅 완전 정복 시리즈 제4편
네이버 플레이스는 맛집 마케팅에서 가장 핫한 매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사용자가 원하는 검색 결과를 가장 잘 노출시켜주기 위해, 검색어 타입에 따라 각 영역의 노출 순서를 조절합니다. 그중 맛집 관련 검색에서는 플레이스가 가장 상단에 노출됩니다. 또한 지도, 예약 등의 네이버 부가 기능이 잘 조합되어 있어,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마케팅 채널입니다.
그럼 우리가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목표로 해야 하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우리가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목표로 하는 것은 상위 노출입니다. 상위 노출을 위해서는 많은 트래픽과 고객의 체류시간이 필요합니다. 이 로직을 잘 기억하고 다음 전략들을 잘 활용하면 어느 매장이든 상위 노출을 시킬 수 있습니다.
첫째, 내가 공략하는 곳의 키워드를 점유해야 합니다.
맛집의 경우에는 생각보다 키워드 선정이 어렵지 않습니다. 맛집 검색의 목적은 단순하기 때문에, 지역, 메뉴 키워드만 잘 잡아도 됩니다. 여기에 여유가 있다면, ‘데이트 코스’와 같이 조금 더 확장된 키워드를 공략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럼 키워드는 어디에 어떻게 넣어야 할까요?
플레이스에 텍스트를 넣을 수 있는 곳은 상세 설명 영역입니다. 해당 영역의 텍스트를 검색 로봇이 수집하기 때문에, 작성할 때 내가 노출시키고 싶은 키워드를 적절히 넣어 주세요. 예를 들어 우리 매장은 데이트 코스에 잘 어울린다면, 상세설명란에 “강남역에 데이트 코스를 고민하신다면 {매장명}매장을 방문해 보세요. 우리 매장의 인테리어는 {매장 장점 등}” 과 같은 방식으로 노출을 시켜주면 좋습니다.
두 번째, 메타 태그를 잘 달아야 합니다.
플레이스 등록을 할 때 메타 태그로 활용되는 대표 키워드, 메뉴, 상호명을 잘 작성해 주세요. 메타 태그는 검색로봇이 키워드 수집을 용이하게 하는 데 활용되며, 우리가 잘 활용하면 원하는 검색어 상위에 노출 시킬 수 있습니다. 우선 메뉴와 상호명을 정확하게 잘 적어주면 관련 카테고리에는 기본적으로 잘 노출시킬 수 있습니다. 대표 키워드는 메뉴와 상호명 이외의 영역에 노출하고 싶을 때 활용합니다. 예를 들어, ‘데이트코스’와 같은 키워드를 통해 우리 매장에 방문시키고 싶은 고객에게 추가로 노출할 수도 있습니다.
셋째, 트래픽이 필요합니다.
트래픽은 상위 노출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외부 채널, 블로그, 카페 등에 활용하는 링크는 꼭 네이버 플레이스 링크를 사용해서 한 곳으로 트래픽을 몰아줘야 합니다.
넷째, 고객이 플레이스에 오래 머물도록 잘 꾸며야 합니다.
우선 대표 사진을 잘 찍어서 올리세요. 사진은 고객의 관심을 단번에 끌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 중에 대표 사진은 플레이스에 가장 첫 번째에 나오기 때문에 고객의 눈을 확 끌 수 있는 사진을 이용해 주세요.
리뷰 콘텐츠를 잘 만들어 내고 댓글 관리도 잘 해야 합니다. 참고로 댓글은 무조건 많이 다는 것보다는 스토리가 있는 좋은 댓글이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메뉴는 맛있는데, 조금 불친절하네요.”라는 리뷰가 있다면, 정성껏 댓글을 달아서 다른 고객이 봤을 때 납득할 만한 상황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섯째, 네이버 시스템을 적극 이용해야 합니다.
네이버 예약, 톡톡, 블로그 등 플레이스에 연결해서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은 모두 이용해야 합니다. 생각보다 네이버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지가 상위 노출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여섯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행해야 합니다.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공지사항이나 메뉴 등 플레이스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최신화하는 것입니다.
또한 지속적인 콘텐츠 발행을 위해서는 리뷰 콘텐츠를 많이 모아야 합니다. 하지만 자주 많이 올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리뷰의 질입니다. 이벤트 등을 통해 고객이나 인플루언서에게 리뷰를 요청할 때는 꼭 정성껏 사진을 포함한 리뷰를 요청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점이 좋았다든지, 매장이요 꿀팁이라든지, 추천 메뉴 조합 등을 리뷰에 남겼을 때 더 많은 고객 체류를 만들어내게 됩니다.
리뷰를 만드는 데는 크게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이미 방문한 고객에게 리뷰를 독려합니다. 리뷰를 작성하면 음료나 사이드 메뉴 등을 무료로 주는 이벤트를 활용해서,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많은 리뷰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리뷰어를 활용하는 방법인데, 체험단 등을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첫 번째 방법보다 많은 리워드가 필요해 가성비는 낮습니다. 그래서 매장을 오픈한지 얼마 안 됐거나 방문 고객이 별로 없을 때 이용할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체험단을 운영할 때, 네이버 플레이스 리뷰 미션을 추가로 요청해 한 번에 여러 콘텐츠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요식업 마케팅 완전 정복 시리즈] 제5편 내 매장은 어떻게 발견되는 것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