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아니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3학년
대학교 4학년
당당하게 자립 가능한
사회인 만든다고해서
국가가 다니라고 또
다녀야 된다고 해서 짜 놓은
총 16년 교육과정을
다 밟았는데
학교 한번 안 째고 안 잘리고
시킨 공부와 시험 다 치르고
대학교 졸업장도 손에 쥐었는데
왜 나는 꿈이 없냐
왜 나는 직업을 못 구하겠냐
왜 나는 먹고살 궁리를 할 때
답 없이
괴롭고 고통스러워야 되냐
나만 억울해?
나만 이상해?
제 삶의 방식이 타인의 삶의 정답이 될 거라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 다만 제 삶의 경험이 당신의 더 나은 삶, 덜 고통스러운 삶을 살 수 있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소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