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청두 Feb 10. 2023

관악산

윤숭

2019년 '윤숭'의 노래를 처음 들었던 날이 생생합니다. 잠깐 동안 많은 위로를 받았던 날이었습니다. 
2022년 말, 변화 앞에 덩그러니 놓여졌습니다. 익숙한 것들과 멀어져 새로운 시작을 해야만 하는 상황을 받아들여야만 했습니다. 그 과정에 힘이 되어 주었던 노래를 '숨'의 첫 번째 곡으로 소개합니다.





노래 : 관악산

가수 : 윤숭

앨범 : 그 방을 열고 나올 사람은 나밖에 없네

장르 : 인디 포크

시간 : 04:27

형태 : EP

발매일 : 2021.11.18

숨 : "캄캄한 어둠 속에도 우리는 천천히 빛을 따라 걸어가네"


「서로 다른 밤이 연결되고 사라지는 이 어둠 속 한 걸음 내딛어 가로질러 가자. 보이지 않는 너머의 것을 보고 들리지 않는 것을 들으려 하네. 가려져 있어도 사실 우린 이미 알고 있어. 내딛는 걸음들에도 향해 있는 네 눈빛도 우리 이미 알고 있어. 어디로 향해 가는지. 캄캄한 어둠 속에도 우리는 천천히 빛을 따라 걸어가네. 캄캄한 어둠 속에도 우리는 천천히 빛을 따라 걸어가네. 사실 우린 이미 알고 있어. 내딛는 걸음들에도. 향해 있는 네 눈빛도. 우리 이미 알고 있어. 어디로 향해 가는지.」



윤숭




☞ 관악산 live[작은물 YOUTUBE]

☞ 싱어송라이터 윤숭 인터뷰[디깅매거진]

☞ 그 방을 열고 나올 사람은 나밖에 없네[포크라노스]

                    

매거진의 이전글 Feel the Sound : 숨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