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해도,
시간 가는 줄
알겠더라.
아무 일이 없는 하루. 아무런 일이 일어날 예정도 없는 하루.
시간이 가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겠지만, 가만히 앉아 시간이 가기만을 기다린다.
정신없이 바쁠 땐 가는 줄도 모르게 시간이 흘러가지만,
오늘은 이것저것 해봐도 시간 가는 게 1분, 1분 느껴진다.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대사나 소설 한 구절을 기록하며 모든 종류의 글을 마무리 짓고 싶은 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