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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자녀 디자이너 Feb 12. 2017

글씨그림 #164

권투



어렸을 때 뉴스만큼 재미없는 것이

바로 '권투'였다.


권투 중계를 하는 날이면

아버지에게 꼼짝없이 TV를 뺏겨

우울했었다.




권투



그런데 어느 날부터

그 빠른 주먹이 날아가고

또 그걸 피하는 것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이다.


기가 막히네!




그래도 잘 안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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