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권투
어렸을 때 뉴스만큼 재미없는 것이
바로 '권투'였다.
권투 중계를 하는 날이면
아버지에게 꼼짝없이 TV를 뺏겨
우울했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그 빠른 주먹이 날아가고
또 그걸 피하는 것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이다.
기가 막히네!
그래도 잘 안 봐
글씨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림에 어울리는 글을 적기도 하고 글에 어울리는 그림을 그리기도 합니다.